신안군, 천사대교 개통 앞두고 민박 개보수 지원

객실 증·개축, 화장실 개·보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전라남도 신안군이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민박 개보수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천사대교 개통일은 4월 4일로,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압해도, 자은도, 암태도, 팔금로, 안좌도에 민박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2019년 1월 1일 현재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30㎡ 미만의 주택 소유자 중 농어촌민박사업자로 지정 받았거나 앞으로 지정 받을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 규모는 100동으로 신규로 민박을 지정 받을 경우 2,000만 원, 기존 민박은 1,000만 원으로 보조율은 50%다. 


사업비는 객실 증·개축, 화장실 개·보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등에 사용 가능하다. 선정은 건축년도, 관광지 접근성, 친절교육 이수, 카드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대상자를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군 민박 개보수 지원사업 신청은 3월 2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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