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고장 났다고? 사람 봐 가면서 건드려야지

고장 났다고? 사람 봐 가면서 건드려야지 7월말 주말이었죠. 영등포 OOO 호텔, 저녁 11시 넘어서 자려고 들어갔습니다. 카드로 계산을 하려고 했더니 카드기가 고장 났다고 죄송하다고 현금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현금은 없었죠. 요즘 누가 지갑에 현금 두둑이 가지고 다니나요? 참고로 저는 카드기 관련 회사에 일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고장 나도 어느 정도 고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제가 고칠 수 있는데, 고쳐 드릴까요?"라고 진심 어린 말투로 말했죠. "아니요" 참 단호하게 거절하더군요. "왜요! 어디가 고장난건 지 알면 바로 고칠 수 있는데, 말씀해보세요." 저는 이때까지 설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직원 뭔가 이상하더군요. "카드기 고장 안 났죠?" "아니요. 정말 고장 났어요." "그러니깐 공짜로 고쳐 준다니까요." 그렇게 거기 직원과 사랑스런 대화를 하다가 카드기 고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눈치챘어요. 순간 제가 바보 같아 보이기도 하고 열 받더군요. 요즘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카드를 거부하다니… 그래서 저는 한마디 던졌죠. “신용카드 거부로 신고하겠습니다.” 제가 단말기 회사 다닐 때 이런 거 가끔 일을 겪어서 금융감독원에 전화하면 이 모텔 끝장이라는 거 잘 알고 있거든요. 이말 하고 뒤돌아서 나오는데 직원이 저를 부르더군요. "카드주세요.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하다는 건지 아까는 뻔뻔하게 거짓말을 잘 하더니, 사람도 봐가면서 건드려야지. 결국 카드결제하고 숙박 이용했네요. 다음 날 아침에 나오는데 지베인이라는 사람이 고개 숙여 사과를 하더군요. 뭐 일단 신고는 안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거짓말 해가며 장사하는 모텔을 보니 다시는 가고 싶지가 않고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스르르 문이 열리더니 나타난 남자 남자친구가 군인인데, 어제부터 휴가라서 편하게 쉬려고 야놀자에서 열심히 예쁜 모텔을 찾던 도중 안양에 한 모텔을 발견했습니다. 시간 정보를 보니 대실 시간도 괜찮고 객실 사진을 보니 방도 좋아 보이고, 또 이용후기를 읽어보니 서비스도 좋다는 글을 보고 일부러 1시간 넘게 찾아서 갔었죠. 그런데 카운터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겁니다. 설마 잠시 화장실을 가셨나? 몇 분을 기다려도 아무도 안보이길래 “저기요~”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몰라요. 그 때 카운터 옆에 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거기서 남자 한 분이 자다가 나왔는지 부시시한 모습으로 “방 없어요.”라고 말하더니 다시 스르르 방으로 문을 닫고 들어가더라고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모텔을 자주 가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건물도 예쁘게 잘 지어놓고 마치 호텔처럼 말이죠. 서비스도 그 정도 수준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손님 대우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무슨 쌍팔년도 할머니가 앉아 있던 여관도 아니고, 방문한 시간도 아침이었고 해서 먼저 예약해놓고 밥 먹고 천천히 오자 했었는데, 저희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또 가기 전에 전화 했었는데 전화 받는 것도 완전 귀찮다는 식으로 성의 없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제가 바보 같았네요. 그냥 가까운 곳 갈걸. 같이 간 남자친구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에휴~ 아무리 장사가 잘된다고 해도 서비스업인데 그러시면 안돼요. 물론 저는 그 모텔을 다시는 가지 않을 겁니다.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고 하더니 남친이랑 한 달 만에 만나서 서면에 MT를 갔어요~ 좀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방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나가려고 하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지금 청소를 거의 다한 방이 있으니까 올라가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남친이랑 저는 우리는 원래 운이 좋다면서 신나서 올라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청소를 하시고 계셨어요. 그런데 그 아주머니가 그냥 자기 신경 쓰지 말고 들어가라고 하셔서 들어가긴 했는데, 너무 어색해서 둘이 멍하니 문만 처다 보고 있었어요. 참 그것도 할 짓이 못되더라고요. 남들이 사용한 휴지며, 말하기 부끄러운 그런 것들을 보고 있노라니 ‘아 우리가 지금 뭐 하는 거지?’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그냥 딴 데 갈걸…. 그렇게 아주머니가 나가시고 쫌 급했던 남친이 샤워를 한다고 옷을 벗어서 침대 옆으로 던지더니 헐레벌떡 욕실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후딱 씻더니 나중에 옷을 옷걸이에 걸어두려 가지러 가니 그곳에 CD(콘돔)가 있더라고요. 당연히 새것이 아니고 전 손님이 썼던 애액이 줄줄 흐르던 CD가 있더라고요. 옷에는 벌써 축축하게 물도 들었고, 냄새도 베여있고.. 남친이 엄청 화나서 날리 부리는 걸 달래 놓고 혼자 화장실에 옷을 들고 가서 손빨래를 하고 드라이기로 옷을 말리고 그대로 나왔어요. 프런트에 전화해서 따질까 하다가 하두 어이가 없어서 그냥 서로 씩씩거리며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손님 일단 돈 받고 기다리게 하면서 대충 청소하고 입실시키는 건 좀 자제 해주세요. 그 모텔만 생각하면 아직도 질질거리던 CD가 생각나서 아찔해요. 야놀자닷컴 (http://www.yanolj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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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안전사고

모텔 주차장, 프런트 사건 유흥비 마련을 위해 모텔 주차장서 금품을 훔친 10대 가출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16)은 오전 4시께 광주 모텔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서 금품 14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다. 청주에서는 모텔 프런트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숙박비 결제한 40대 여성이 붙잡혔다. 이 여성은 자신이 장기투숙하던 모텔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인근의 다른 모텔에서 숙박비로 80만원을 결제한 혐의다. 사장님~ 주차장과 프런트 사고가 끊이지 않네요. 이거 원 눈 뜨고도 당하는 세상이니 업주 속이고 금품 훔쳐 술에 취한 남녀가 모텔에 투숙하자 불륜현장을 확인하러 온 것처럼 주인을 속여 열쇠를 건네 받은 뒤 방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 회사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마산의 한 모텔 앞에서 술에 취한 남녀가 모텔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곧바로 주인에게 불륜현장을 확인하러 왔다며 열쇠를 건네 받은 후 투숙객이 잠을 자는 틈을 이, 안으로 들어가 현금 27만원을 훔쳤다 사장님~ 어머나~ 경찰이 함께 동반하지 않은 자에게 열쇠를 주는 건 잘못된 일이죠. 리모델링 공사 안전사고 부산 한 모텔 옥상에서 A씨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건물외벽에 비계 파이프 설치작업을 하던 중 옥상을 지나는 고압전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건물옥상에서 비계 파이프 설치공사를 하던 중 A씨가 길이 6m정도의 파이프를 옮기다 파이프로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사장님~ 모텔 리모델링 공사 현장, 규모는 작지만 안전 불감증은 큰일 날 수 있답니다. 성매매 장소 제공 처벌 여대생과 미취업 여성들을 꾀어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한 뒤 성매매 노예로 만든 조직폭력배와 유흥업소 일당이 검거됐다. 피의자 A씨는 지난 3년간 천안에서 룸싸롱을 운영하면서 여대생 등 80여명의 여성들에게 선불금 지급 후 성매매를 강요하고 이득금을 취득한 혐의다. 또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 업주 B모씨 등 2명을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장님~ 성매매를 알면서 장소를 제공했다면 처벌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심해야죠.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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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브로커 “인테리어업체 - 모텔업주” 울리다

리모델링 브로커 “인테리어업체 - 호텔업주” 울리다 모텔 리모델링시장에 진출하려던 중소 인테리어업체들이 리모델링 프로젝트 참여를 알선해 주겠다는 브로커업체의 사기 행각에 휘말려 경제적·사법적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텔 시장은 인테리어 공사수주 대한 브로커 관행이 있어 소개를 받을 경우 브로커업체와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브로커가 없을 경우 견적제안부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텔 시장 진출의 어려움과 원자재 상승 행진에 따른 인테리어경기 붐을 악용해 브로커업체나 일부 지인임을 악용하여 리모델링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시하면서 중소인테리어 업체에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빈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브로커 관계 수립 과정에서 공사대금 수령방법이나 세금 납부방법 등에 대해 이면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브로커업체는 계약을 무시하고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건설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구실로 도리어 손해배상도 청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허위 공사를 내세워 계약을 체결한 뒤 수수료만 받고 잠적하거나 이미 수주한 현지공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때로는 임금체불·장비대여료 연체 등으로 사법처리 사건까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피해 사례는 공사수주를 위해 사전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서둘러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업체에 대한 신용도와 수주사실 확인 등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호텔업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업체와의 이면계약은 법적 효력이 없고 분쟁 발생시 피해구제도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으며 이러한 피해를 막는 방법은 “ 객관적 업체선정과 검증된 업체선택, 지나치게 저렴한 업체의심 등이 대응방법” 이라고 말했다. 브로커 어떤식으로 활개하나? 지인으로 인한 ‘브로커 난립’=업계에 따르면 모텔 리모델링 시장에서 몇몇 브로커들에 의해 중견 업체들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브로커와 호텔업주의 관계가 묘연하게 얽혀 인테리어업체와 호텔업주 모두 우회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대한 지식이 없는 호텔업주의 약점을 이용하여, 자신이 잘아는 믿을만한 인테리어 업체들을 소개시켜준다 하여 접근 후 자신이 소개시켜준 인테리어업체를 제외 한 타 인테리어업체 안 좋은 소문, 나쁜점 들을 만들어 내어 브로커의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시켜주는 방식으로, 총 공사비의 약2~5%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의한 사고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기타 아는지인, 주변모텔권유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에 대해 관계자는 “브로커들의 활동을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조치가 아직 미흡하다”며 “야놀자, 호텔업 관계자를 통해 국내업체들에게 브로커들의 행태를 주지시키고 피해가 없도록 권고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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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모텔에 비밀이 있나?

이 동네 모텔에 비밀이 있나? 오랜만에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늘 그렇듯이 한잔하고 새벽에 모텔에 가려고 했지요. 자주 가지는 않지만 건대 쪽에 갔었는데, 야놀자 제휴점은 없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입구 근처에 있는 OO 모텔에 갔죠. 뭐 건대 입구는 모텔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버스도 없는 시간 새벽 2시가 살짝 넘어가는 시간, 드디어 입성 “숙박할 건데요.” “방은 있는데요. 6시30분전에 퇴실하셔야 합니다. 가능하시겠어요.” “얼마인데요.” “5만원이요.” 헐~ 순간 짜증도 나고 혈압 올라서 “아니 숙박인데 지금 시간에 새벽 2시가 넘었는데, 새벽 6시30분에 나가라고요. 5만원내구요?” “네~ 손님! 싫으시면 옆 모텔가보세요.” 프런트에 있던 아주머니는 완전 싸가지를 쌈으로 싸서 드신 말투, 더 말했다가는 이성상실 예감이 들어서 바로 옆 모텔로 갔습니다. “숙박이요. 얼마죠?” “5만원이고요. 방은 오전 6시까지 나오셔야 돼요.” “네? 뭐라고요?” 뭐니.. 이 동네 한결같은 저 대답 화가 나서 좀 전 옆 모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듣는 둥~ 마는 둥~ 하더군요. 그러면서 영업 방해된다고 나가라고 하네요. 저는 화가 너무 나서 “도대체 왜 새벽 6시에 나와야 하는 건데요?”라고 물으니 “근처 나이트에서 손님이 예약하고 가셨습니다.” 이걸 믿으라는 건지. 그래서 30분 걸어서 간신히 모텔을 잡고 잠을 자고 나왔네요. 그 모텔에 들어갈 때 이런 하소연을 했더니 남자분이 하는 말씀, “아마 따블 받으려고 그런 거 같네요. 손님은 넘치고 방은 정해져 있으니~” 암튼, 따블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영업하는 건 정말 아니잖아요? 전라도 촌놈 서울 나들이, 모텔 어찌 갑니까? 전라도 사는 사람인데, 서울나들이 갔음 8월27일. 늦게 출발해서 늦게 도착하면 방 구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가는 길에 모텔을 예약했어요. 야놀자 어플 받아서 잘 쓰고 있어요. 서울 종로, 신촌 쪽 가서 자려고 알아봤죠. 저녁이니 방 구하기 힘들 거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 정말 토 나올 정도로 구하기 힘들었어요. 몇 수십 번 전화해서 종로 OO 모텔을 예약했어요. 그런데 찾아가니 “전화 주셨어야죠?”라며 개드립을 날리시네요. 우리가 예약을 잘못한 건가요? 가격 물어보고 방도 다 보고 정해서 오라고해서 간 건데, 막상가 니까 언제 했냐는 듯 전화를 오기 전에 해야 한다는 둥~ 아 모르겠고 열뽝 나서 더 말 않고 그냥 나왔어요. 암튼 대하는 것부터 말투도 그렇고 다 예약했는데 모르는 척 시치미 떼고, 그래서 신촌의 다른 곳을 정하고, 거기로 향하면서 또 몇 수십 번 방 있냐고 전화를 했죠. 신촌 OO 모텔! 7만5천원에 준특실이었나? 하나 있다 길래 그걸 지금 거기 간다고 십분이면 간다고~ 해서 오라고해서 갔어요. 근데 주차장도 없고~ 주차하는데 10분쯤 걸렸나? 그런데 그 모텔에 간판 불이 꺼져 있는거임. 아~ 불길해.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전화해보니 방 없다고~ 아까 예약했는데.... 그래서 또 허탕 치고 야놀자 제휴 모텔은 인기가 많아서 그런 건지 방구하기 어려워서~ 근처 비제휴 업체를 찾아보았죠 주차장도 있고 오라 그러길래 얼마냐고 하니깐, 7만원 특실이라데요. 7만원이면 토욜 주말에 싼편? 적당한편? 이잖아요 암튼 거기는 또 카드 안 된다고 써있고 그래서 현금내고 ‘아~ 서울 은 역시 비싸구나. 왜 현금만 되는거냐. 휴~’ 암튼 방 구하기는 넘 힘들어요. 예약 따위 어렵고요. 경기도에서 신혼 부부랑 눈 맞은 날! 경기도에 OO 모텔을 이용했습니다. 열심히 여친이랑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그만! 그게 특실이었거든요. 일반실이랑~특실이랑~ 다른 거 아시잖아요. 일반실은 그냥 문 열면 보이고, 특실은 문 열고 걸어 들어와서 문 하나 더 열어야 보이거든요. 특실을 이용하고 분위기를 딱 잡고 있는데, 철컥..... 소리가 나는 거였습니다. 밖에서 먼 일인 줄도 모르고 우리는 분위기만 내고 있었죠. 근데 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쟈기야~이리 와, 우리 한판 열나게 죽어보자." 저는 그 때 속으로 여기 우리 방인데~ 우리 방인데~ 니들 지금 여기 들어오면 안되는데, 이거 뭔가가 잘못 돌아가고 있구나. 여친과 저는 모든 자세를 멈추고 서로 멍하니 그 쪽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방을 잘못 잡았네요. 우리가 바로 옆방으로 가야 되는데, 609호가 우리 방인데, 608호로 가 버린 거였습니다.. 문도 열려 있었고, 의심 없이 들어갔는데, 그만 신혼부부가 들어와서 우린 옷을 다 벗고 있었고, 신혼부부는 키스하면서 들어 온 황당하게 마주친 사건이…… 분명이 들어올 때 프런트에서 609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608호 인 겁니다. 신혼부부도 화들짝 놀라며~ 우리한테 죄송하다며 복도로 얼른 나가더군요. 아~ 제 잘못이라 프런트에 뭐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래도 프런트에 전화를 해서 최소한 손님이 몇 호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은 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따졌는데, 마치 ‘니들이 잘못 들어갔으면서 왜 나한테 화내냐?’는 식으로 대꾸를 하시더라고요. 암튼 저희는 그렇게 옷을 후다닥 입고 뻘쭘해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그 날은 섰다가 죽은 날이죠.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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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의 방화, 촛불이벤트 화재 그리고 의문의 사건

투숙객의 방화, 촛불이벤트 화재 그리고 의문의 사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빚을 갚지 못하자 자살하기 위해 자신이 지내던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로 전모씨(22)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40분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모텔 방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여 방 전체가 전소되는 등 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투숙해 있던 양모씨(30·여)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전씨는 명품 의류를 구매하기 위해 700만원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뒤, 이를 갚지 못하자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여자 지난 4일 오전 2시께 인천 연수동 한 모텔에서 여자 친구와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촛불 이벤트를 하는 과정에서 여자 친구를 데려오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촛불이 넘어지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이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6일 부산 해운대구 한 모텔에서 40만 원을 내고 한 달 간 장기 투숙 중이던 투숙객이 숨친 재 발견됐다. 일행은 업주에게 “일행이 자고 있으니 깨우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종적을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수일 투숙객이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 업주가 비상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숨져 있던 투숙객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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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숙박업소 문단속 철저히 해야… 사건사고 잇따라

전국의 숙박업소 문단속 철저히 해야… 사건사고 잇따라 전국에서 숙박업소 투숙객이 문단속을 허술히 하는 점을 이용하는 강도 등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오전 6시께 정읍시 한 모텔에서 20대 3명이 모텔에 들어가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자던 투숙객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범행을 벌이기에 앞서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치밀한 범행 계획을 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 군산시 한 펜션에서 몰래 들어가 자고 있던 업주 부부를 때리고 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조사결과 범인은 이 지역에 놀러왔다 술을 먹고 만취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 강릉시 오전 2시 50분께 한 모텔에서 손님이 여관 여주인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사건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자신과 말다툼 하던 투숙객이 방문을 닫아버린 데 격분해 여주인에게 그 투숙객의 객실 열쇠를 달라고 했으나 거절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고창군 한 여관에서는 투숙해 잠들어 있던 손님의 지갑과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나는 등 허술한 관리를 틈타 숙박업소가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숙박업소의 경우 투숙객들이 간혹 방문을 잠그지 않고 방을 비우거나 잠을 자 범행의 표적이 되는 때가 있다"며 "숙박업소의 특성상 범행의 수법이 대담해지고 특히 여성들의 경우 폭력이나 성범죄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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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부풀리기로 원청업체만 득 봐…

"공사비 부풀리기로 원청업체만 득 봐…" “무조건 싸게, 무조건 많이” 호텔업주의 잘못 커 인테리어 업체들의 경영난이 연일 화두가 되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고, 시공업체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았기 대문이라 생각한다. 돌이켜보니 모텔은 10년전 밀레니엄시대와 월드컵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텔 리모델링이 활성화 되었지만 인테리어 업체는 여전히 경기불황을 10년동안 거론하면서 그 간극을 공사비로 메워 달라는 ‘구걸’ 행위를 당당히 하고 있다. 10년동안 무엇을 준비했고, 공사비의 수익률이 표준화 되지 않아 아직까지도 공사비용이 어디에 쓰였는지 대한 전방위적 사정이 필요하다. 모텔 업주의 문제가 크다. 유일한 가격경쟁 방식인 최저가 낙찰제식, 10년전 리모델링 경쟁력을 위한다라는 목표하에 무조건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리모델링 추가하는 한 방편으로 도입하여 “무조건 싸게”만 외치는 일부 업주에 의한 공사방식은 부실을 방조해왔다. 대다수의 모텔 업주의 치열한 공사비 깍기에 치여 인테리어 업체는 살아남기 위하여 마지막 힘까지 쥐어짜서 업주와 눈치싸움을 벌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청업체의 공사진행으로 업주와 인테리어 업체, 그리고 하청업체까지 잘못하면 모두 동반부실과 부실공사가 된다. 먼저 하청업체와의 동반부실은 애초에 불보듯 뻔한 결과다. 지금까지도 하청업체는 철저하게 낮은 가격으로 입찰 한 업체로 선정돼 왔다. 이런 시장경제적 원칙은 원청업체의 최저가 낙찰제 진행과 큰 상관이 없다. 공사자금을 넉넉히 줘도 하청업체로 하청되는 10여년간 그래왔더건 것처럼 여전히 입찰가격이 가장 낮아야한 하청을 수주 할 수 있고 이마저도 온갖 불공정 조건들로 매어져 있다. 일부에서는 낙수효과(trickle down)를 이야기하지만 자본의 냉철함을 망각한 매우 순진한 생각일 따름이다. 이제는 호텔업주, 인테리어업체, 하청업체 모두 깨끗해야지 가장 최상의 퀄리티를 바랄수 있다. 호텔업주는 “무조건 싸게, 무조건 많이”를 버리고 적절선에서 공사선을 유지해야 하며, 인테리어 업체는 깨끗한 견적서와 시방서로 업주에게 기본적으로 요구해야 하는 업체 이익을 봐야하며, 하청업체는 원청업체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할것이 아니라 진행과정의 설명을 이해하고 적절선의 금액을 제시하여 모텔의 공사가 진행 되어야 한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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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아저씨와 엘리베이터에서

낯선 아저씨와 엘리베이터에서 남자친구의 기념일에 이벤트를 해주려고 모텔을 알아봤었어요. 야놀자를 보고 처음에 모텔을 알아볼 때 전화 안내 해주신 분은 남자직원 분이었는데, 굉장히 친절해서 기분 좋게 예약하고 갔는데 카운터에 여자 분만 계시더라고요. 아무튼 대실을 해서 들어가서 케익과 장식하고 이벤트 준비하고, 이제 남자친구 올 시간쯤 되어서 마중 나가야지 하고 나갔어요. 기념일이라서 더 예쁘게 차려 입었었는데 여신느낌으로 고운 원피스를 입고 생머리를 휘날리며 단장한 것을 한번 점검하며 나갔었죠.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50대 가까이 돼 보이는 아저씨가 중간에 타더라고요. 그것도 혼자서 말이죠. 음..... 그냥 좀 무안하긴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같이 내려갔죠. 제가 중간에 내릴 수는 없으니까요. 엘레베이터가 좁아서 마치 아는 사람처럼 나란히 붙어 서서 내려가게 되더라고요. 1층에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데 남자직원 분이 출입문으로 나가려 했는지 마침 앞에 있었어요. 아저씨가 내리시고 제가 내려서 아저씨 뒤를 따라가는데 느낌이 좀 미묘~ 이건 누가 봐도 딱 거시기한 그림이 그려지는 거에요. 아저씨랑 정말 친한 사이 같은 느낌이 되어버린, 왠지 묘하게 어색한 느낌의 그런 사이, 그 잠깐 찰나의 순간에 젊은 남자직원 분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아저씨와 절 보시다가 제가 보기에도 놀란 표정으로 다시 한번 저와 그 아저씨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요. 아주. 잠깐 동안이었지만 ‘아 이사람 오해를 하고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딱 보기에도 30살 정도는 차이가 나 보였을텐데… 손님을 때리다니 너무하네 어제 정말 어이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인터넷 광고에 올라와 있는 모텔이어서 믿고 멀리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실할 경우 5시까지 아니냐고 물으니 카운터에 있는 사람이 5시간이라고, 화를 내시는 겁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왜 화를 내시냐고 따졌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있어서, 일단 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알았다고.. 키를 달라고, 하니 앞에 열쇠를 꺼내두고 갑자기 방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내가 화가 나서, 사람들은 뭐 이런 곳을 추천하냐고, 투덜거리면서 나왔는데, 갑자기 알바생이 뛰쳐나오더니, 제 목을 강타했습니다. 경찰을 부르려고 했는데, 일단 여자친구도 있고 해서, 왜 때리냐고 하니 ‘정말 때리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까?’라고 하면서 말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계속 몇 분 말싸움을 하다가 이 행동을 업체 평에 올리겠다고 하니까 자기는 주인도 아니라면서 당당하게 나왔습니다. 인터넷에 이 사실이 올라가면 좋을 것 없을거라고 하니~ 갑자기 또 태도를 돌변하면서, 방 있다고 들어가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싸우는 와중에도, 여자친구를 보면서 웃는데~ 기분이 정말 나쁘더군요~ 결국 나와서 여자친구와의 하루를 망치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나쁘다고 손님에게 방을 안 내주고, 기분이 나쁘다고 손님을 때려도 되는겁니까? 1시간 전의 매우 황당한 사건 한 시간 전 겪은 매우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입니다. 모텔 방에서 여자친구랑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 쪽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서 양복 입은 아저씨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안 입고 이불만 덥고 있던 터라 너무 깜짝 놀랐죠. 그 아저씨는 황급히 죄송하다고 말하며 나갔지만 이미 찝찝한 기분에 깜짝 놀람이 더해져서 기분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문이 제대로 안 닫혔나 생각을 해봤지만 그건 제가 다시 확인한 기억이 있어서 아니고 문은 카드키로 여는 거라 따로 잠글 필요도 없는 문인데..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기분이 매우 찝찝하여 그냥 나가기로 하고 나오면서 카드키 문을 확인하였는데 이건 왠걸 카드키로 열리고 닫히는 소리만 나고 작동은 하지 않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나가면서 카운터에 얘기를 했지만 문은 자동으로 잠긴다고 말을 하네요. 남자직원은 귀찮은지 네네 소리만 하고 표정도 영 불쾌하네요. 알아본다고 말은 하는데 에휴... 시설 불량과 이런 형편없는 직원의 태도에 이 모텔을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문단속 철저히 하세요. 아 기분 나뻐.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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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모텔 화재로 대피하던 남녀 추락사

일산 모텔 화재로 대피하던 남녀 추락사 성탄절 파티 하려고 촛불 켰다가 그만 25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성탄절을 맞아 옆방에서 있었던 촛불 이벤트가 원인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백석동의 한 모텔 8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 P모 씨(45)와 S모 씨(39·여)가 비상용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추락해 사망했다. 모텔에 투숙했던 이들은 같은 층 다른 방에서 불이 나자 황급히 창문을 깨고 나가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추락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를 사용할 때 가슴 쪽에 벨트를 끼우지 않고 손으로 잡고 내려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발견 당시 불이 P씨 일행의 방과 복도에는 번지지 않은 상태였다"며 "화재 비상벨이 울리자 당황해 판단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방에 촛불을 켜고 잠이 든 사이에 소파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일산 경찰서는 처음 불이 난 방에 투숙했던 남녀를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은 모텔 8층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투숙객 중 4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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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 지배인 손님 폭행 물의

특1급 호텔 지배인 손님 폭행 물의 서울의 특1급 호텔 당직지배인이 호텔 서비스에 항의하는 투숙객과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은 난방시설 오작동에 항의하는 투숙객과 호텔 지배인이 서로 밀치고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새벽 1시쯤 아내와 함께 호텔에서 새해를 맞이하려 했던 손님 S씨는 난방기에서 찬 바람이 나오자 호텔 프런트에 전화로 시설 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호텔측의 당직 직원과 기술자 등이 방을 찾아와 난방시설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건물 자체 온도를 높이겠다”며 손님방을 나갔다. 하지만 새벽 2시가 지나도록 온도 변화가 없자 S씨는 다시 당직지배인에게 항의를 했고 반말과 욕설이 오가는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로 가슴을 때리고 밀치는 등 몸싸움을 벌이는 벌이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그래도 호텔 지배인인데 손님과 싸운 것은 잘못된 일이다’ ‘서비스는 손님이 왕이다’ ‘그 손님은 안 봐도 뻔하다. 얼마나 진상을 부렸을까’ ‘특급호텔 지배인이 싸울 정도면 몸에 사리가 생겼을 것’ 등의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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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로 성매매여성 부른 후 강도 행각

모텔로 성매매여성 부른 후 강도 행각 몸 뺏기고, 돈 뺏기고 목숨 건 현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여성 출장마사지사를 모텔로 부른 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김모(31)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모텔로 출장마사지사 김모(28·여)씨를 불러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다 손으로 막으면서 저항하는 피해 여성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강간 등 전과 8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상처를 입은 뒤 모텔을 뛰쳐나온 피해자의 신고로 범행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수원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김모씨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 객실에 대실로 입실했던 남자손님은 퇴실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자 손님이 나오지 않았던 것,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손과 발이 청테이프로 묶여 있는 여성을 발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이 입실 후 성매매 여성을 불러 온갖 변태행위와 이에 반항하는 여성을 제압하고 금품을 빼앗고 달아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텔 업주는 성매매 장소를 알고도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며 한동안 경찰서에 불려 다녀야 했다. 한편 성매매나 유사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 각종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이들 행위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약점을 노린 범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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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시대, 火풀이에 숙박업소 위험

분노의 시대, 火풀이에 숙박업소 위험 매서운 한파 속에 연이은 모텔 화재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 계양구 한 모텔은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투숙객 8명이 치료를 중이고, 서울 신림동 한 모텔은 담뱃불이 건물 외벽 단열재에 착화돼 불이 났다. 하지만, 최근 한 지역의 잇따르는 화재가 수상하다. 충남의 한 복지회관 체력단련실에서 비회원들이 드나드는 것에 불만을 느낀 회원이 고의로 불을 지른 것, 설을 앞둔 지난달 21일에는 대전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0여 명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투숙객 B(40) 씨가 라이터로 침대보에 불을 붙인 것이 화근이었다. B씨는 경찰에서 "설을 맞아 우울해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이 외에도 딸과 다투고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 게임을 못하게 해 화가나 PC방에 불을 지른 손님 등 이런 사건의 문제는 다수가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아파트와 숙박업소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현재 방화 자체가 워낙 원인도 다양하고 예견이 안 되다보니 예방책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숙박업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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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남·녀학생 11명 여관서 음주파티

중·고교 남·녀학생 11명 여관서 음주파티 경남 마산에서 10대 남녀 중·고등학생들을 혼숙시킨 여관업주가 혼숙묵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조사결과 친구사이인 신양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모 노래연습장에서 전날 모임에 참석한 이모(15·중3)양을 불러 "왜 회비를 내지 않냐"면서 자신들을 피한다는 이유로 배와 등 부위를 폭행해 전치 2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폭행을 당한 이양의 친구 어머니로부터 "딸 친구가 동급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래연습장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25일 평소 알고 지내던 오빠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다며 송별회를 마련해 여관에서 단체로 투숙을 하고 술을 마셨으나 이양이 회비 3만원을 내지 않고 다음날부터 연락마저 피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에게 술을 판매한 백화점과 이들이 투숙한 여관업주가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이들의 과실여부가 판명되면 추가 입건할 방침이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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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청소년 출입시킨 멀티방 업주 첫 입건

심야시간 청소년 출입시킨 멀티방 업주 첫 입건 청소년을 상대로 멀티방을 불법적으로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정부가 관련법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단속이 강화된 가운데 서울에서 멀티방 업주가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심야 시간대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멀티방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관악구의 한 멀티방에 임모(17)양과 남자친구 나모(25)씨를 청소년 이용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겨 출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내 멀티방에 대한 일제점검 중 오후 10시40분께 해당 멀티방에 임양 일행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A씨를 입건했다. 멀티방은 노래방과 PC방, 비디오방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복합시설로 최근 청소년의 탈선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곳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일 멀티방이 청소년의 비행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일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청소년의 멀티방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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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차량 주인인 것처럼 열쇠받아 훔쳐

모텔서 차량 주인인 것처럼 열쇠받아 훔쳐 잊혀질 만 하면 벌어지는 차량 도난 사고 모텔 주차장에 주차된 에쿠스 차량을 모텔 종업원에게 주인인 것처럼 속여 열쇠를 받아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박 모(30)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10년 12월12일 낮 12시30분쯤 인천시 한 모텔 주차장에서 시가 2천500만 원 상당의 에쿠스 차량을 주인인 것처럼 속여 종업원에게 열쇠를 받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다른 번호판으로 위조된 번호판을 만들어 부착, 차량을 몰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차량을 모텔에 보관 중인 채 도난을 당한 호텔업주는 책임이 있을까? 한 법률 전문가에 따르면 “당시 모텔에서 차를 주차하고 키를 돌려주었는지, 모텔에서 보관하였는지 부터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며, 두 경우 모두 다 모텔 측에 책임이 있지만 전자의 경우 소송에 들어가면 당사자 책임도 부과하는 실태이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에서 모텔을 운영 중인 박모(39 남)씨는 “예전에 손님 소형차를 도난 당한 적이 있었는데, 손님 차가 자차 보험이 들어 있어 보험처리를 했었다.”며 “나중에 보험회사가 구상권을 행사하며 차 값을 물어내라고 해 중고가격으로 변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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