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관광객에게 특수목적형 숙박여행지로 인기

미식여행체험, 안전교육체험 등 여행상품 인기



전라북도가 중국관과객에게 특수목적형 숙박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북을 찾는 중국관광객 대부분은 초·중학생과 학부모였다. 이들은 군산항으로 입항해 도내 태권도 체험, 문화공연 교류 등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2박 3일, 3박 4일 전북여행코스를 즐겼다.


올해 7~8월 전북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은 군산, 익산, 임실, 전주, 남원, 무주 등 주요 관광지 방문 및 쇼핑을 주로 선호하고 있다. 


특히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의 전북도 방문 중국여행객 일정 중 4박 5일 여행상품이 두드러진다. 8월 8일 중국단체관광객 40여 명, 8월 11일 70여 명, 8월 15일 35명 등 단체관광객 여행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또 중국문화교류팀(8월 15회 예정)은 2박 일정의 여행상품으로 서울 및 인근 관광지 방문 후 다시 군산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9월 말부터는 상하이, 산둥성 등 중국 현지 태권도인 대상의 전북 숙박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해 2020년에도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규모 중국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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