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숙박업주 대상 방문형 역량강화 교육 실시

숙박업주에 특화된 서비스 교육 제공 예정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가 2019년부터 공중위생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수요자 중심의 방문교육으로 변경한다. 


인천시는 지난 5월 2일 관내 숙박업 영업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지금까지의 서비스 교육이 공급자인 행정기관 중심의 집학교육을 추진하면서 수요자인 영업자가 불만을 제기하고 참석을 꺼릴 뿐 아니라 전 업종을 종합한 일반화된 교육으로 교육 효과 및 만족도가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영업주의 불만을 해소하고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강화교육 대상자인 영업자를 직접 찾아가고 특정 영업자 대상으로는 선택과 집중 교육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인천시는 2019년도 서비스 교육대상을 숙박업 영업주로 정하고 대한숙박업중앙회인천시지회와 연계해 연간 5회 이상 700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업 영업자에 특화된 서비스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숙박업 서비스 교육은 ▲숙박업 영업자를 위한 친절 및 서비스 교육, ▲불만고객 응대 스킬 교육, ▲ 스트레스 해소 방법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석환 인천시 위생안전과 과장은 “방문교육을 통해 숙박업자 서비스 인식을 높이고 영업소의 위생 서비스 수준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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