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숙박시설 건축 인허가 통계 발표

숙박시설 건축 허가 면적 25% 감소



국토교통부가 2018년 건축 인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면적의 경우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 6,028만 5,000㎡였고, 동수는 2.8% 증가한 27만 198동이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이 7,164만 5,000㎡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고 지방은 2.3% 감소한 8,863만 9,000㎡였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2,116만 ㎡, 동수는 3.3% 증가한 21만 5,921동이었다. 수도권은 7.2% 감소한 5,598만 2,000㎡였으며, 지방은 4.6% 감소한 6,517만 7,000㎡다.


준공 면적은 젼넌 대비 8.5% 증가한 1억 5,339만 9,000㎡, 동수는 0.9% 증가한 20만 5,919동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2% 증가한 7,238만 9,000㎡, 지방이 3.8% 증가한 8,100만 9,000㎡였다. 


국토부는 2018년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 면적의 증가는 2015년 큰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했다. 


특히 국토부는 2018년 건축 허가, 착공 및 준공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6.4%), 착공(-5.3%), 준공(0.2%) 면적이 모두 감소한 점을 꼽았다. 


상업용 건축물 중 숙박시설의 허가 면적은 305만 6,499㎡로 전년(408만 4,848㎡) 대비 25%가량 감소했고 동수는 2,229동으로 전년(2,735동) 대비 25.1% 감소했다. 


숙박시설의 착공 면적은 227만 9,903㎡, 동수는 1,245동을 기록해 모두 25%가량 감소했다. 


숙박시설의 준공 현황 역시 감소했는데 면적은 272만 2,386㎡, 동수는 1,414동을 기록해 마찬가지로 25%대의 감소폭을 보였다. 


숙박시설의 멸실 수는 면적 기준으로 2017년 27만 4,522㎡에서 2018년 37만 8,560㎡로 증가했고, 동수는 280동에서 364동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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