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숙박업 포함 소상공인 지원종합대책 발표

주민소득금고사업, 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지원 제안


소상공인 현장 소통 간담회 (자료: 나주시청)


나주시가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숙박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나주시지부, 이·미용협회 등 소상공인 대표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20일 발표한 중앙부처의 자영업 성장 및 혁신 종합대책,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주민소득금고사업’과 ‘무담보 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위한 금융 및 신용 지원 사업’, ‘나주사랑 상품권 판매 확대’,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관영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내실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 대표가 참여하는 소상공인 지원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수렴과 추진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 평가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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