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숙박업소 포함한 2017년 사업체조사 확정결과 발표
숙박업소 3,667개소, 종사자수 1만 3,172명으로 조사
- 2018.12.31
- 에디터 : 김영학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 확정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체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 개인 농·림·어가, 군부대, 노점상, 국제 및 외국기관, 가사서비스업은 제외했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수 등 총 15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제주도의 총 사업자수는 6만 63개였으며 종사자수는 26만 2,747명이었다. 이 중 제주시는 사업체수 4만 4,601개, 종사자수 19만 8,440명이었고 서귀포시의 사업체수는 1만 5,462개, 종사자수 6만 4,307명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기준으로 숙박업은 총 3,667개소(제주시 2,230개소, 서귀포시 1,437개소), 종자사수 1만 3,172명(제주시 7,302명, 서귀포시 5,87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 및 생활 숙박시설 운영업은 총 3,659개소로 약 99.8%를 차지했다. 기타 숙박업소는 8개소에 불과했다.
제주도의 숙박업 중 단독사업체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3,588개소였고 본사 및 본점 형태로 운영되는 곳은 18곳이었으며, 지사는 61개소였다. 제주시는 단독사업체 2,186개소, 본사 및 본점 15개소, 지사 29개소였다.
숙박업 단독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9,332명(제주시 5,536명, 서귀포시 3,796명)이었고 본사 및 본점 937명, 지사 2,903명으로 조사됐다.
조직형태별로는 숙박업의 개인사업체 3,421개소, 회사법인 230개소, 회사 이외의 법인 15개소였다. 이 중 개인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6,590명, 회사법인 6,358명, 회사 이외의 법인 223명이었다.
숙박업의 종사상지위별로는 자영업자 3,432명, 무급가족 1,626명, 상용근로자 7,000명,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 1,031명, 기타 종사자 8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별 숙박업 종사자수는 20대 미만 2명, 20대 107명, 30대 672명, 40대 940명, 50대 994명, 60대 658명, 7대 이상 29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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