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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상권

울산 남구 삼산동 상권 배후 소비층이 탄탄해 수요가 안정적인 게 장점이지만, 상권 포화로 울산 삼산동 상권은 남구의 핵심도로인 ‘삼산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경쟁 속에서 30~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전통의 구도심 패션 상권인 중구 성남동을 밀어내고 울산의 대표 상권으로 우뚝 섰다. 삼산동 상권의 특징은 음식점과 숙박업소, 유흥업소, 금융기관, 병원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그중에 삼산로 이면의 먹자골목과 유흥상권은 저녁 이후 공업도시인 울산의 전 지역에 삼산동을 찾아오게 하는 매우 중요한 테마이다. 이런 이유로 주머니 사정이 취약한 청소년층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받쳐주는, 특히 인근산업단지에 종사하는 직장인과 근로자들이 붐비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울산 남구청이 조성한 ‘디자인 거리’로 20대 이하 젊은 층과 외국인들을 불러들이며 활기를 띠는 추세다. 울산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이 자리 잡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시민의 소득이 늘면서 구매력이 커지는 이유는 든든한 산업시설을 기반으로 두었기 때문이다. 삼산동은 이들의 왕성한 소비를 흡수하는 곳이다. ‘울산의 삼산불패’에도 걱정거리는 있다. 현금 회수율이 높은 업종이 밀집하면서 이곳 땅값과 임대료가 급등했으며, 차량 소통이 어렵다는 점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일부에서는 이미 삼산동 상권은 포화상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상권입지는 크게 현대백화점 이면 상권과 롯데백화점 뒤편 상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면 상권은 먹자골목과 패스트푸드, 테이크아웃, 화장품, 보세의류 업종이 주류 이루고, 롯데백화점 뒤편 상권은 전자와 달리 유흥업소와 주점이 밀집해 있다. 또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이 롯데멀티프라자와 붙어 있어 숙박시설도 이곳에 몰려 있다. 울산 삼산동 신흥상권 롯데백화점 울산터미널 상권 현대백화점 이면 상업 상권 숙박시설, 유흥시설 강세 대중주점과 음식점, 잡화점 강세 울산시 숙박업소 수 총 695개 야놀자 제휴점 총 6개 (조이모텔, FAN모텔, MS모텔, 몸부림모텔, OK무인텔, 파티락모텔) 제휴점 평균 객실요금 대실 평균요금 15,000~20,000원 평일 숙박 평균요금 35,000~45,000원 주말 숙박 평균요금 50,000~60,000원 *요금 집계 일반실, 야놀자 회원가 기준 개별 공시지가 & 부동산정보 개별 공시지가 (단위면적(㎡)당 산정 가격임) 면적(㎡) 연면적(㎡) 주용도 남구 삼산동 P 모텔 1,780,000원 363.8 1494.62 숙박시설 남구 삼산동 J 모텔 1,850,000원 334 1381.44 숙박시설 남구 삼산동 M 모텔 2,200,000원 330.6 1447.98 숙박시설 ※ 1평당 3.31 평방미터(제곱미터)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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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지원받고 호텔 간판으로 갈아타자

공사비 지원받고 호텔 간판으로 갈아타자 청주시, 모텔 간판을 호텔로만 바꿔도 이미지 높일 수 있어 충북 청주가 모텔 간판을 호텔로 바꿔 달고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충북 청주의 상징이자 관문인 가로수길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술집과 모텔이 밀집해 각종 유흥가로 밤마다 불야성을 이룬다. 문제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은 자칫 청주를 ‘환락의 도시’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는 것, 여기에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불륜의 온상인 러브호텔을 연상케 하는 모텔 간판을 호텔로 바꾸기만 해도 이미지 개선효과가 높다는 판단 하에 간판 교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마침 공중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레스토랑이나 기타 부대시설 확충 없이도 모텔 간판을 호텔로 달아도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는 것.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시와 함게 총 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간판 교체를 희망할 경우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미 지난 10월 가로수길 주변 호텔업주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간판 교체 비용은 업체당 최소 500~1,000만원 정도 예상되며, 자세한 지원 규모는 나오지 않았지만 업주의 부담을 최소화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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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이벤트

야놀자가 말하는 HOT Event 모텔 이벤트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자! “우리도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독자들을 위해 모텔 이벤트 기본 10계명을 대공개 합니다. 간단한 수칙만 지켜주세요. ‘인터넷을 통해 회원들과 친해지기 그리고 베풀어 주기 마지막으로 효과 만점을 원한다면 야놀자와 상의하기!’ 모텔 이벤트 기본 10계명 10, 무한대실 9, 이용후기 8, 포토이용후기 7, 영화관람권 6, 백화점 상품권 5, 마일리지 적립 4, 대실,숙박 무료권 3, 응모권 행사 2, 먹거리 서비스 1, 모텔예약 숫자로 미리 보는 모텔예약 800,000 전국 야놀자 회원 수 38,000 전국 숙박업소 수 20,000 매거진 발송 수 560 야놀자 모텔 광고 제휴 수 216 이벤트 진행 모텔 208 모텔예약 가맹 수 1 국내 종합숙박예약 순위 혁신적인 이벤트 야놀자 모텔예약 이름: 모텔예약 첫인상: “강력부정! 누가 모텔을 예약하고 이용해?” 처음에는 누구나 믿지 못한다. 하지만 결과를 보면 금새 팬이 되고 만다. 전국 모텔예약 가맹점 수 153개(11.3.25 현재), 기본능력: 야놀자 광고를 하지 않아도, 모텔예약 무료로 신청할 수 있네? 사진도 찍어주고 예약 전화 상담도 맡아서 해주고, 호텔업주는 계좌에 들어오는 돈만 확인하면 끝. 비싼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 야놀자에 광고하는 현명한 선택 적용능력: 객실이 잘 팔리지 않는 요일을 지정해, 원하는 만큼의 객실을 예약 상품으로 내놓는다. 단 한건의 예약이 없었다고 좌절말 것, 밑져야 본전에 야놀자 홈페이지의 다양한 영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광고 노출된다. 야놀자 실시간 모텔예약 서울이남(27), 서울이북(18), 인천(14), 부천(8), 수원(16), 경기(22), 부산경남(20), 대구경북(13), 광주전라(7), 대전충청(20), 춘천강원(7). 144개에서 172개로 1달 만에 훌쩍 몸을 키운 야놀자 실시간 모텔예약, 특히 지난 3월 동안 눈에 띄게 증가한 부산경남, 대전충청 모텔들이 눈에 띈다. 우리도 모텔예약… 해볼까? 관리하기 귀찮아서 혹은 어려울 까봐, 지금도 그런대로 영업이 되니까…. 더 이상 나약한 핑계는 없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모텔예약 선두에 우뚝 선 모텔들의 성공사례를 야놀자 매거진 독자들에게만 살짝 풀어본다. 『파티룸의 힘을 보여주는 천안의 E 모텔』 인터넷으로 실시간 예약 가능한 파티룸의 매력, 인원 추가 금액까지 앉은 자리에서 결제 가능하니까 편하고 빠를 수 밖에! 친구들과의 모임을 즐기는 20대 여성층을 사로잡기엔 그만이다. 『시설은 평범하지만, 위치적 장점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종로의 S모텔』 최근에 실시간 예약페이지에서 새로 오픈한 연박 게시판(2일 이상, 심지어 장기 숙박까지도 대신 상담해 주는 야놀자 예약페이지만의 서비스)을 활용해서 시설적으로 부족한 부분까지 채우고 있다. 생각한 것보다 큰 효과에 사장님은 싱글벙글. 『부산지역 예약을 꽉 잡고 있는 B호텔』 입지, 시설, 가격. 뭐 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부산의 명물이다. 거기에 실시간 예약까지 가능하니 야놀자 회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일이지 않았을까? 『주말예약까지 욕심 내는 숨은 강자, 경산 H모텔』 주말 예약은 대부분의 모텔이 기피하는 부담스러운 상품이다. 그래서 작은 꾀를 하나 부린다면, 단 하나의 객실만을 주말에 내놓는 것이다. 객실 상품이 다양해 보이니 자주 클릭하게 되고, 클릭한 만큼 결제로 이루어지니…… 실시간 예약이 짭짤한 부수입이 될 수 밖에! 모텔예약 상담 이윤경 주임 010 331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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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ㆍ단란주점 업주 “모텔” 형평성 어긋나

유흥ㆍ단란주점 업주 “모텔” 형평성 어긋나 빛 공해 오염 주범 1위 모텔, 이러다 야간조명 제한 당할라 2월 27일 에너지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 아파트와 유흥주점 등의 야간조명을 제한하는 에너지 절약 정책을 시행한지 한 달이 지났다. 공공기관, 대기업, 아파트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지만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업주들은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생업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새벽 2시 이후에 간판과 모든 외부 조명을 소등하라는 것은 손님이 가장 많을 시간에 받지 말라는 것과 같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창 피크타임일 때 손님들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우리 생계는 어쩌란 말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모텔 등 숙박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단속하는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노래방과 모텔 등 숙박시설을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유흥, 단란주점만 단속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모텔은 과도한 건물조명 등 각종 불빛 사용으로 빛 공해 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규제가 필요한 인공조명으로 ‘모텔 등의 건축물 치장을 위한 조명’이 40.4%로 가장 높았다. 한 숙박업계 관계자는 “이러다 조만간 제도 정비에 나설 때 모텔도 야간 조명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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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대지진, 국내 건물 문제없나?

일본 쓰나미 대지진, 국내 건물 문제없나? 모텔도 신축이나 리모델링 시 내진 설계 의무화 대상 일본 열도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쓰나미, 대지진과 관련해 국내 건축물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앞으로 모든 신축건물에 대해서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진설계란, 지진이 발생하면 좌우 진동이 심해지기 때문에 건축물의 가로축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현재 내진설계 기준은 3층 이상 또는 1000㎡ 이상 건축물에 대해서 내진 설계를 하도록 되어 있다. 앞으로는 이를 한층 강화해 신축되는 공공건축물은 규모에 관계없이 내진 설계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건축물은 리모델링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내진성능을 보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와 댐, 석유 비축기 등은 100% 내진 설계가 돼 있다. 하지만, 국내 주요 시설물 가운데 내진 설계된 건축물은 38%, 일반 건축물은 16%에 불과하다. 전국 3만 8천여 모텔은 통계 집계 자체가 힘들다. 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 피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인구가 집중돼 있는 서울은 건물 90%가 지진에 무방비 상태다. 만약 서울 중구에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나면 11만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일본 지진은 수 백배 더 강한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이었다. 우리나라는 1905년 계기 지진이 실시 된 이후 규모 3 이상의 지진이 연 5~15회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15~20년을 주기로 규모 5 이내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진 피해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자료화면 구글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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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텔 룸살롱 손님 객실 털렸다.

부산 모텔 룸살롱 손님 객실 털렸다. 전국 룸살롱 업계 초긴장에 덩달아 모텔에 불똥 튈라 유흥지역에 있는 모텔이라면 부산에서 들려온 대대적인 단속 소식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전국 최대 유흥지역으로 꼽히는 강남과 그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모텔, 기업형 대형 룸살롱에서 은밀히 벌어지는 성매매는 단속이 쉽지 않다. 불법 풍속업소 단속, 속히 룸살롱 2차는 어떤 식으로 단속이 이루어질까? 경찰이 들이닥치는 순간은 룸살롱이 아닌 모텔 객실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오는 6월 말까지 불법 풍속업소 특별단속기간에 기업형 룸살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실제 해운대 K주점에 단속을 벌여 성매매를 위해 술자리 손님을 모텔로 안내한 혐의로 업주를 조사했고, 룸살롱 인근 모텔을 덮쳐 관계자를 불구속하?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룸살롱 인근에 잠복해 있다 1차 술자리를 끝내고 2차 성매매를 위해 모텔에 투숙하는 손님들을 뒤따라가 각 객실을 덮친다. 형행법상 성매매는 성행위 현장이 적발되지 않을 경우 입건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봄을 앞두고 전국의 유흥지역에 룸살롱과 호텔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보통 경찰은 특별단속기간을 제외하고는 “단속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신고접수 사건 이외에는 기획수사를 자제하는 경향이 있지만, 자칫 서울을 비롯한 전국 유흥지역으로 단속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경찰은 대형 유흥업소들이 음성적으로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룸살롱 뿐만 아니라 인근 모텔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강남 일대 역삼, 서초, 선릉, 논형 등에는 성매매를 전제로 한 100여 개의 풀살롱이 성업 중이며, 강남구에만 140개의 여관 및 모텔이 운영 중이다. 역삼 J모텔 관계자는 “풀살롱 2차와 관련해 자칫 호텔업주도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으로 함께 처벌받을 수 있다.”며 “사전에 성매매 사실을 알면서도 객실을 판매한 것인지가 중요하니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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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스카이라이프 MOU 체결 주목

LG전자와 스카이라이프 MOU 체결 주목 LG전자, 모텔 TV 시장 선점을 위해 3D 성인 콘텐츠로 달린다 모텔 성인방송 스마트 기능으로 다운로드 받고 3D TV로 즐긴다. 모텔에서 성인물 콘텐츠는 투숙객에게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과거 비디오부터 DVD 타이틀까지, 나아가 좀 더 화끈한 볼거리를 위해 불법이지만, 일본 위성 성인방송 또는 자판기를 활용한 성인방송 판매가 이루어졌다. 호텔업주는 성인방송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기존 영화시스템에서 제공해주는 성인물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모텔 객실 벽걸이형 TV는 LG전자 아니면 삼성전자 제품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한 대중매체에 따르면 LG전자는 모텔 TV 시장 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수십만 대 이상으로 추산되는 모텔 TV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그 수단으로 3D 성인물 콘텐츠 제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외주제작사 측이 직접 3D 성인물을 만들고 LG전자에 우성 공급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럼 투숙객들은 스마트 기능을 통해 이를 다운받아 시청 가능하고, 결국 LG전자 3D 스마트 TV를 설치해야 투숙객들에게 합법적인 3D 성인물을 제공할 수 있다는 답이 나온다. 즉, 호텔업주는 모텔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경쟁사 TV보다 LG전자 제품을 선호하게끔 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전국 모텔은 3만 8천여 개 이상으로 그 중 시설 투자가 가능한 곳을 30% 수준으로 가정하고, 모텔당 평균 객실 수를 20개만 산정하더라도 TV시장규모는 26만대를 훌쩍 뛰어넘는다. 특히 LG 제품의 3D TV 안경 구매비용은 약 5천 원 정도에 불과해 모텔 운영 특성상 분실, 도난에 대한 부담이 적은데다, TV 가격도 최저 100만 원대로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 일부 업계에서는 대기업이 직접 나서 방송사에 성인물 제작을 요청하고 이를 우선 공급하겠다고 하는 것은 도덕적인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반면 숙박업계는 대환영이다. 이제 호텔업주는 기존 성인방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3D 기능까지 더해진 합법적인 성인물 콘텐츠를 기대할 만하다. 한편, LG전자는 3D 방송콘텐츠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스카이라이프와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는 모텔 등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라이프는 3D 영상콘텐츠 제작 및 공급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LG전자는 3D 성인물로 모텔시장을 장악하려 한다는 업계 비판과 아직은 음지에서 활발한 사회적 시선 때문에 성인물을 직접 언급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LG전자와 스카이라이프의 협력이 숙박업계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일으킬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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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귀빈 전용 라운지가 모텔 속으로

프리미엄 마케팅과 모텔이야기 특급호텔 귀빈 전용 라운지가 모텔 속으로 국민 라면 신라면의 상식을 깬 프리미엄 마케팅이 화제다. 지난 15일 농심이 간판 제품인 신라면 출시 25주년을 맞아 신제품 ‘신라면 블랙’을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4봉지 한 묶음이 5,280원으로 개당 1,320원 꼴이다. 신라면은 1986년 10월 15일 출시된 이후 연간 8억 봉지가 국내에서 판매돼 지금까지 200억 봉지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전체 라면시장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신라면이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음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른 업체들도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즉, 명품 제품으로 시장의 흐름 판도를 뒤바꿀 것으로 예상한다. 프리미엄 마케팅은 호텔에서도 돋보인다. 유명 호텔들이 저마다 귀빈 전용라운지(executive lounge) 단장을 나서고 있다. 과거 호텔 라운지는 소파와 TV 정도를 갖추고 VIP 고객에게 단순한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최근 단골 고객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가 호텔의 수익에 직결되면서 많은 호텔이 귀빈 전용라운지를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 120개 유명호텔 체인 쉐라톤 호텔&리조트는 귀빈 전용라운지 개선을 위해 약 1천 2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책정했고, JW 메리어트 호텔도 귀빈 전용라운지를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또 힐튼 호텔과 페어몬트 호텔도 역시 귀빈 전용라운지 개선에 나서며, 음악 감상실, 미팅룸, 전자책 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최근들어 특급 호텔의 VIP 전용 라운지가 모텔 속으로 들어와 모텔도 단골 고객을 향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휴식문화의 변화와 함께 모텔과 호텔 등의 숙박시설이 ‘부띠크 호텔’, ‘테마 호텔’ 등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놀이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모텔에 부는 고급화 바람에 신축 또는 리모델링 모텔도 고객 전용 라운지가 점점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몇 해 전만 해도 모텔의 대기실이라 하면 어두운 한구석에 한 평 남짓한 공간에 2인용 의자와 칸막이 그리고 커피 자동 판매기가 전부였다. 하지만 모텔은 진화하고 있다. 현재 모텔의 대기실은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리는 무료한 공간이 아닌 모두를 위한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의 단골 고객 전용 라운지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대입구 한 모텔 관계자는 “특정 고객층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의 일환으로 단골 고객을 위한 라운지를 검토 중에 있다.”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아닌 선택 받은 회원만 누릴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타 업체와 차별화된 영업력을 제시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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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미끄럼 사고 해결 될까?

욕실 미끄럼 사고 해결 될까? 미끄럼 사고 방지할 수 있는 신설 법 조항 마련 지난 9일 국호해양위원회에서 욕실,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방지 타일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법 규정에 ‘건축물의 바닥용 내부 마감재료는 보행에 지장이 없는 재료로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신설 조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욕실에서 발생하는 미끄럼 사고는 매년 최대 600여 건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다중이용업소, 모텔은 욕실 사고에 특히 취약하다. 욕실에서 미끄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바닥용 타일 등의 미끄럼방지 기준과 바닥 안전성에 관한 근거법이 없어 그 동안 건설업계의 자율에 맡겨왔었다. 지난 해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사는 조모 (29 여)씨에 따르면 얼마 전 모텔에 갔다가 욕실에서 미끄러졌다. 허리와 등 부분을 크게 다친 조 씨는 모텔에 보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모텔 업주는 고객 부주의로 넘어진 것 아니냐며 전체적인 책임은 질 수 없다고 했고, 현재 모텔 측에게 책임을 지우기 위해 과실을 입증하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는 양측 모두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크게 소모되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양쪽 모두 손실이 클 수 있다. 현재 미끄럼 사고는 영세 업체일수록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 미끄럼 방지 시공이나 별도의 조치 필요성이 높다. 하지만 비용 상의 문제로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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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침입, 밤 절도 야간주거침입죄 아니다.

모텔 절도, 낮과 밤의 차이 낮 침입, 밤 절도 야간주거침입죄 아니다. ‘낮에 모텔을 들어가 밤에 물건을 훔치면 처벌이 가볍다.’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형법은 야간에 물건을 훔쳤을 때 일반 절도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런데 대낮에 범죄 현장에 침입해 해가 진 뒤 절도 행각을 벌였다면,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해 6월 16일 오후 3시 40분께 한모 씨(31)는 서울 동대문구 한 모텔에 숨어들었다. 5시간가량 객실에 몰래 숨어 있다가 오후 9시경 해가 진 뒤 객실에 있던 시가 3만 원 상당의 LCD 모니터를 훔쳐 모텔을 빠져 나왔다. 한 씨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법원 1부는 1, 2심 모두 야간주거침입절도죄가 아닌 법정형량이 낮은 주거침입죄와 절도죄의 경합범을 적용한 원심을 확정했다. 즉, 야간주거침입절도죄는 무죄로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형법이 야간주거침입절도를 무겁게 처벌하는 것은 야간에 이뤄지는 주거침입의 위험성 때문”이라며 “한씨처럼 주거침입이나 절도행위 중 어느 하나가 야간에 이뤄졌다고 해서 무조건 야간주거침입절도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야간주거침입절도죄는 10년 이하의 징역형으로만 엄하게 처벌되지만, 주거침입죄와 절도죄의 경합범에게는 최하 벌금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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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리모델링! 포항 최고의 부띠크 호텔

성공을 위한 리모델링 오픈컨설팅에서 무료상담하세요! 오픈컨설팅 오픈컨설팅은 모텔에 가장 알맞은 납품업체를 찾아드리고, 원활한 공사 진행에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인테리어 컨셉에서 업체선정까지 알맞은 업체를 미팅하고,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컨설팅신청 ▶ 현장조사 및 상담 ▶ 미팅조율 ▶ 인테리어 업체선정 ▶ 기타 납품업체 선정 ▶ 마케팅 컨설팅비용 0원 오픈컨설팅 성공사례_포항 B.B 전면 리모델링! 포항 최고의 부띠크 호텔 업 체 : 포항 B.B 객 실 : 38객실 기 간 : 2010년 11월 30일 ~ 2010년 1월 30일(2달) 컨설팅 적용분야 : 비품, 린넨, 가구, 도배, 조명, *최소 2개 업체 미팅제공으로 최고의 제품을 최저의 가격으로 납품완료 하였습니다. Point : 직영공사로 자신과 고객에게 최고로 만족할수 있는 인테리어를 구성 포항 최초 뷰띠크 호텔탄생 <공사 전> <공사 후> 포항 B.B는 업체 선정에서 다수의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을 하였고, 오픈 컨설팅을 통하여 업체를 선정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짧은 리모델링 기간과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 내는데 주력하였으며, 최고효과를 내어 대전 최고의 호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리모델링이 하였습니다. 오픈컨설팅 신청 1644-1440 | 김석민 팀장 010-9992-4817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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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복한 행복모텔

우수 숙박시설 ‘행복호텔’ 등장 전남도, 중저가 숙박 브랜드 1차 20곳 지정 운영 계획 전남도의 우수숙박시설 ‘행복호텔’이 뜬다. 대구시는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 맞춰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고 모범적인 숙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12월부터 숙박업소 150개소를 그린스텔로 지정했다. 그린스텔은 몇 시간만 방을 빌려주는 이른바 ‘대실 영업’을 위해 예약을 기피하거나, 낮 시간대 숙박거부, 입실시간 제한, 장기투숙 거부 등의 행위를 제한해 관광 투숙객의 불편을 개선한다. 전남도가 발표한 행복호텔의 취지는 그린스텔과 같다. 전남도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인터넷 설비와 요금표 게시 등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우수 숙박업소를 행복호텔로 지정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여관업 1360곳을 포함한 총 1597곳의 숙박업소 중 신청을 받아 1차적으로 20곳을 행복호텔로 지정할 예정이다. 행복호텔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인터넷 등 객실내 편의시설 확충, 요금표 게시,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또 모텔 상호가 금지되고, 성인방송 제어시설도 마련해야 하며 투숙객에게 조식서비스를 위한 토스트기, 프라이팬 등의 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행복호텔로 지정되면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업소당 1,000만원(도비 25%, 시군비 25%, 자부담 50%)을 투입해 명칭 변경, 간이 식기류 구입, 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여기에 전남도는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융자 알선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지정 유도, 도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연계한 홍보 지원에 나서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우수 숙박업소인 행복호텔은 중저가 숙박시설로 전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건전한 숙박문화와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을 대표하는 숙박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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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턴 문 잠겼다고 119 불러도 안온다

모텔리어 창 낮과 밤이 바뀐 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오늘, 요즘 무슨 일이 있었나? 동네 뒷산 오르는데, 등산복은 히말라야 등반용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3조원 규모로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생산업체들의 ‘고가 마케팅’도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수입 명품’으로 불리는 몇몇 브랜드는 현지 소비자가 보다 2배 가까이 뻥튀기해서 가격을 높이고, 덩달아 국내 브랜드 역시 고가 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고가로 분류되는 고어텍스는 원가가 판매가의 25% 정도여서 업체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현역 장교 4명 북에 납치 체포 10년 전 우리 군 현역 장교 4명이 북한에 납치되거나 체포돼 군사기밀을 유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대북 공작원 출신으로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채서씨(일명 ‘흑금성’)가 법정에서 밝힌 내용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박씨의 주장대로라면 1999년 ‘연평해전’으로 남북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때, 우리 군 장교들의 잇단 남북 사건이 벌어진 것이며, 심각성이 우려돼 취재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아내 살인죄 뒤집어쓴 남편…법정서 진실고백 정모(여.27)씨는 아들을 출산한 뒤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힘든 가정형편 때문에 일주일에 20만원씩 받고 생후 8개월 된 아기 포함, 두 아이를 돌보는 보모 일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들이 갈비뼈 골절과 장파열 등으로 사망했고, 남편은 자수했다. 하지만 범인은 피곤한데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구타를 한 아내였고, 남편은 어린 아들을 두고 아내가 교도소에 갈 것이 걱정돼 거짓 자백을 한 것으로 밝혔다. “생명체 있을까?” 20광년 밖 ‘제2의 지구’ 발견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는 지구에서 20광년 떨어져 있는 암석행성(글리제 581d)이 외부행성으로는 최초로 생명체가 살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무인탐사선 ‘보이저 1’(Voyager 1)의 기술력 정도로 이 행성에 도달하려면 적어도 30만년이 걸릴 것으로 파악돼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이 행성의 모습을 확인하긴 쉽지 않다. 이 같은 연구내용은 미국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에 실렸다. 9월부턴 문 잠겼다고 119 불러도 안온다 앞으로는 119구조대가 꼭 필요한 곳에 출동할 수 있도록 잠긴 문을 열어달라거나 술에 취해 집에 데려다 달라는 요청은 거절할 수 있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위급하지 않은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9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119구조대를 부르면 전화를 받았을 때나 현장에 출동, 요청을 거절한 뒤 확인서를 주게 된다. 북한군 방사포 4문 남쪽 겨냥, 군 대응사격 준비 북한국 포 진지 문이 개방된 채 방사포 4문이 남쪽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군이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일단 북한군의 훈련상황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고하고 있다. 방사포는 240㎜ 22연장 M-1991로 추정되며, 북한군이 보유한 화력 중 가장 위협적이다. 더욱이 사거리가 60㎞에 달해 춘천 일부 지역까지 사정권에 든다. 칸 IMF 전 총재 11억 내고 보석허가 호텔 객실 청소부를 성폭행하려던 혐의로 체포된 뒤 사퇴압력을 받아온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여진히 성범죄는 부인하고 있지만, 뉴욕 경찰이 객실에서 체액을 발견해 DNA분석에 들어갔다. 현재 칸 전 IMF 총재는 우리 돈 11억원의 보석금을 납부하고 전자 발찌를 차고 가택 내에서 24시간 감시 받는 조건으로 풀려났다. 또, 현재 7개 항목의 성관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농협 3시간40분간 먹통…또 북한소행? 농협중앙회에서 또다시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장애가 발생한 부분은 인터넷 계좌 조회와 신용카드 조회, 여신 관련 거래, 창구 신규거래 등이다. 한편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농협 해킹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판단한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모략극’이라고 강조하는 진상공개장을 내놨다. 검열단은 지난 11월 천안함 사건 및 올해 2월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한 장문의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통큰치킨 부활? 롯데마트 또 저가 판매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88개 점포에서 흑마늘양념치킨을 7천원에 한 달 한정으로 팔고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면에서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여론에 밀려 일주일 만에 판매가 중단된 통큰 치킨을 떠올리게 한다. 미끼 상품이라는 비판속에서도 소비자의 값싼 외식 상품에 대한 미련이 남아 보인다. 1만1천500원짜리 이마트피자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고, GS수퍼마켓은 초대형버거로 후발주자 홈플러스와 경쟁하고 있다. 英 언론, 박지성 시즌 평점 8... 진정한 영웅 ‘산소탱크’ 박지성(30)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시즌 평점 8점을 받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1군 선수 중 5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박지성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4명뿐이다. ‘넘버 원 골키퍼’ 에드빈 판데르사르와 ‘에이스’ 웨인 루니,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 그리고 ‘해결사’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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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은 일반숙박업, 펜션은 체류숙박업

모텔은 일반숙박업, 펜션은 체류숙박업 숙박업 세분화를 통해 확실히 구분 짓는다. 모텔과 펜션은 일반 숙박업소로 공중위생관리법의 지배를 받아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텔과 펜션이 각각 다른 종류의 숙박업소로 분리돼 관리된다. 특히 펜션은 ‘체류숙박업’으로 분류돼 취사 및 환기 등에 관한 시설 기준이 생기고 이를 어길 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그 동안 같은 공중위생관리법을 따르며 취사, 조리 등 형평성 논란이 있었던 부분을 말끔히 잠재운 셈이다. 보건복지는 지난 12일 숙박업을 일반숙박업과 체류숙박업으로 세분하고, 체류숙박업에 대한 시설 및 위생관리 기준을 추가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숙박업을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 및 설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숙박업과 숙박·취사 시설 및 청소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류 숙박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즉, 기존에 일반 숙박업에 묶여 있던 모텔과 펜션을 구분해서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단, 농어촌정비법상 민박으로 신고된 펜션은 개정안과 무관하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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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3G 공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3G 공짜 와이파이 인기 급하락, 모텔 와이파이 구축도 주춤 와이파이 이용이 줄어들면서 모텔에서도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이 활기를 잃어 가고 있다. 불과 일년 전만해도 객실 내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획기적이었다. 사람들은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모텔에 열광했고, 무선인터넷을 구축한 모텔의 운영자도 업계에 부는 와이파이 바람이 매출을 올려줄 수 있으리라 여겼다. 대학생 설모(22 여)씨는 요새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와이파이를 꺼놓고 다닌다.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가 공짜인데다 와이파이는 이동 시 신호를 계속 잡아야 하므로 불편하기 때문이다. KT, SK, LG 등이 지난해부터 경쟁적으로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구축했지만 이용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무엇보다 와이파이 인터넷 접속이 원할하지 않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도 와이파이 이용률을 낮추고 있다.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와이파이가 인기를 더해갈 때만 해도 모텔 건물 앞에 와이파이 모양 간판을 설치한 곳을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빠른 고객의 니즈에 다양한 테마로 와이파이를 선택했던 것, 하지만 최근 와이파이 이용율이 현저히 줄어들며 모텔 사이에서도 와이파이 특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가 밝히는 와이파이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이통3사 와이파이 과열 경쟁, 간섭, 혼신 ·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3G 공짜 · 특정 이통사 와이파이망만 잡혀 · 이동 시 와이파이 신호 새로 잡아야 · 개인정보 유출 우려 와이파이가 인기를 얻지 못하는 점에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도 한 몫 했다. 무료 문자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경쟁상대로 다음이 선보인 ‘마이피플’은 무료통화 기능을 추가로 선보였다. 그런데 문제점은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무료통화를 시도하면 끊김과 혼신이 심하다. 결국 소비자들은 무료통화를 사용하기 위해 3G를 이용한다. 모텔 한 관계자는 “요즘은 누구나 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55,000원 무제한 요금제를 쓰면 3G 무선인터넷이 공짜다.”며 ”당연히 와이파이는 쓸모 없어질 것인데, 누가 무선인터넷 구축 공사를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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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관광호텔 많아진다

서울에 관광호텔 많아진다. 급증하는 외래관광객에 부족한 숙박시설의 해답 서울시가 급증하고 있는 외래관광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31일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대규모 시유지를 활용해 관광호텔 늘리기에 나선 것, 이로써 고급 시설과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내세우며 외래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던 일부 모텔이 울상을 짓고 있다.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은 크게 3가지로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DMC) 등 시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유지 최대한 활용하는 것과 기존 건축물의 호텔 전환 지원 그리고 관광호텔 재산세 감면기간 연장 등이 속한다. 관광호텔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숙박시설로, 공중위생법에 의한 숙박업인 여관, 모텔 등과는 달리 외국인이 숙박하기에 편리하도록 언어, 조식 등이 제공돼야 한다. 서울시엔 현재 총 138개의 호텔(특1급 19, 특2급 23, 1급 34, 2급 22, 3급 13, 미등급 20, 가족호텔 7), 2만3천718개의 객실이 있다. 이는 서울시가 예측하고 있는 2011년 외래관광객 962만 명 방문 시 약 2만4천580실 부족한 상황이다. 의정부 한 모텔관계자는 “우리 모텔은 대실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리모델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모든 업무절차를 마쳤다.”며 “외래관광객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면 무작정 관광호텔만 늘리지 말고 기존에 모텔을 활용한 사업계획을 세우는 게 더욱 바람직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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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수학여행 비리 사슬에 숙박업소 철퇴

초중고 수학여행 비리 사슬에 숙박업소 철퇴 수학여행 MAS 때문에 숙박업소 운영 어려움 예상돼 수학여행을 둘러싼 금품수수 등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숙박업소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서울에서만 업체선정 대가로 뒷돈을 받은 전·현직 교장 13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고 그 중 일부는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를 받았다. 사정이 이쯤 되자 정부가 나서 수학여행 상품을 직접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달청은 오는 7월부터 수학여행 상품을 인터넷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직접 판매키로 한 것이다. 하지만, ‘숙박과 운송(관광버스)’을 하나로 묶어 전자입찰(조달청 나라장터)에 부쳐지면서 여행사에는 이 업무를 대행하도록 혜택을 준 반면, 숙박업소는 입찰에 참가할 수 없도록 제한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른바 수학여행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가 숙박업소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 대부분 숙박업주는 소비자와 공급자 간에 이루어지는 시장원리를 무시하고 배제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동안 수학여행 업체 선정은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업체선정이 투명하지 못하고 학교 고위 관계자 등과 친분이 있는 업체와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로 인해 업체는 수익 일부를 고위 관계자에게 뒷돈으로 제공하는 등 비리가 끊이지 않았다. 업계는 유명 수학여행 관광지 주변 모텔이 이 제도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뒷돈을 요구하는 여행사의 횡포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날 것이라며 제도의 형평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전체 경비가 2,000만 원 이상일 경우 5개 이상의 업체로 경쟁을 붙이고 계약금의 90%를 가격 제한 하한선으로 해 부실을 차단키로 했다. 이는 숙박업주의 입장에서 볼 때 사실상 숙박업소의 자율권을 완전히 봉쇄한 것과 같다. 경주시 한 숙박업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수학여행 업체 선정에 숙박업소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유명 단체 관광지 숙박업소가 제도 변화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향후 MAS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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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명수 등 40여개 약 10월부터 슈퍼서 판매

까스명수 등 40여개 약 10월부터 슈퍼서 판매 광동제약에 이어 박카스도 모텔에 나올까? 약국에서만 살 수 있었던 까스명수 등 액상소화제, 정장제(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약), 마데카솔·안티푸라민 같은 연고 등 40여개 약품이 이르면 10월부터 수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카페인·자양강장 성분의 함량이 약 기준에 해당하는 박카스 등 드링크제는 지금처럼 약국에서만 팔 수 있게 할 방침이라 밝혔다. 반면 약국보다 수퍼에서 잘나가는 제약회사가 있다. 모텔에서도 유명한 ‘비타 500’와 ‘옥수수 수염차’로 유명한 광동제약이다. 1990년대 말 약국에서는 드링크제의 절대 강자 ‘박카스’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광동제약은 고민 끝에 슈퍼마켓을 뚫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해야 슈퍼 주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요구르트 대신 비타500을 놔주시면 안 될까요?” 당구장 모텔 찜질방 노래방에 있는 냉장고부터 ‘접수’하기 시작했다. 인지도가 높아지자 슈퍼에서도 연락이 왔다. 제약사가 만든 드링크제가 11년째 슈퍼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이다. 이쯤 되면 박카스도 수퍼 진출을 생각하고 있지않을까? 그렇다면 모텔 냉장고에서 박카스를 볼 날도 멀지 않은 것, 박카스의 슈퍼 판매와 관련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박카스의 판매는 50년 간 지켜 온 약국 판매망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동아제약이 이러한 조심스로운 입장을 보이는 데에는 과거 2004년 박카스의 슈퍼 판매를 진행하려다 철회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박카스가 모텔에도 물건을 대량을 푼다면 단가는 어느 정도 선에도 결정될까? 업계는 진짜 피로회복제가 약국 외에 수퍼에서도 팔릴지 주목하고 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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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유발부담금 15년만에 인상 추진

교통유발부담금 15년만에 인상 추진 서울시-정부 협의중…㎡당 단위부담금 350→1천원 수원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박모(55남)씨는 지난 달 구청에서 보낸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안내’ 전단지를 받았다. 박씨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백화점, 대형마트 앞, 이런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대형건물에 부과되는 게 교통유발부담금이지, 모텔 같은 숙박업소에도 부과되는지 꿈에도 몰랐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상가, 고시원, 음식점, 유흥업소, 모텔 등)에게 부과되며, 도시 교통정비촉진법 관련 조항에 의거 매년 1회 부과•징수하며 교통시설의 신설, 개량 및 확충 등 교통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난 5월 서울시는 시내 교통 혼잡을 초래하는 대형 건물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15년 만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1㎡당 7백 원이 부과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1천 원으로 인상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단위 부담금을 조정할 수 있는 범위(교통유발계수)를 최대 100%에서 200%로 높이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교통유발계수는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이용자수, 혼잡정도, 시설물 용도 등에 따라 정하는 수치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부과금 산정에 대해 법령에 정해진 기준액 350원에서 최대 100%까지 부과할 수 있다. 수원시 권선구청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2,000㎡ 미만 시설물은 1㎡당 350원, 이상일 때는 500원의 부담금을 산정했다. 반면 서울시는 3,000㎡ 이하 1㎡당 350원, 3,000원㎡ 이상 1㎡당 700원을 부과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법령을 개정해 기준액을 350원에서 1천 원으로 인상하거나, 조정 범위를 100%에서 200%로 바꾸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1996년 정해진 부과 기준이 15년에 걸친 물가 인상과 교통환경 변화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려야 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지난해 서울시가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은 총 830억원 정도이며, 25개 자치구 중 강남ㆍ영등포ㆍ중ㆍ송파ㆍ종로 등 5개 구의 교통유발부담금이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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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주말 세상 모텔업계도 방긋

주 5일제 주말 세상 호텔업계도 방긋 내년부터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 내년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유관부처와 함께 2012학년도부터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자율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역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도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율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주5일 수업제는 2000년대 초반 시범운영을 거쳐 2005년까지 전국 초중고에서 월1회, 2006년부터 월2회 시행돼왔다. 내년부터 사실상 모든 학교에서 주5일 수업을 하면서 연간 205일 안팎으로 운영되던 수업일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90일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수혜 분야가 사교육이냐 여행레저냐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단은 사교육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교육업체 한 관계자는 15일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되면 학교 가는 날이 많이 줄어드니까 분명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원들의 토요일 수업이 오후에서 오전으로 당겨지는 등 주말반 수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5일 수업 전면실시로 사교육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7.6%에 불과했다. 자녀가 토요일에 하기를 바라는 활동도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이라는 응답이 3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험학습(25.4%), 집에서 혼자 공부(16.1%), 휴식(11.6%)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고 학원·과외 등 사교육을 시키겠다는 응답률은 3.8%에 그쳤다. 결론적으로 주5일제 수업 확대가 교육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교육쪽 보다는 오히려 여행레저 산업이 직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 5일 수업의 전면 확대가 한국 사회 전반의 주말 풍경을 크게 바꾸어 놓을 전망이다. 주5일제 근무에 이어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 문화 및 교양 오락, 숙박 관련 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관광지역 레저, 여행, 숙박업계는 주 5일제 수업 전면 확대 발표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레저, 여행업계는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주 5일 수업의 전면 시행으로 가족 단위 여행과 스포츠 등 레저 활동이 내년부터 크게 증가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초, 중, 고교생이 등교를 하지 않는 주, 일명 놀토가 낀 주말의 여행 수요가 토요일 수업이 있는 주보다 60% 이상 높다는 업계의 데이터는 업계의 기대치를 한층 올려놓기에 충분하다.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의 입장객 수도 놀토가 아닌 주와 대비해 20~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조트 업계도 상황은 이와 비슷해 놀토 주말 예약률이 다른 주와 대비해 30% 이상 높았다. 호텔, 모텔 등 숙박업계도 바빠졌다. 주 5일 수업으로 자녀들이 주말에 학교에 가지 않으면 2박3일 여행이 가능해지고, 외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호텔과 모텔, 팬션 등은 가족 단위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는 이벤트와 마케팅을 적극 개발한다는 방침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텔 업계 한 관계자는 “주5일제가 시행되면 가족여행이 활성화될 것이고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 호텔, 모텔, 팬션 등 전반적인 숙박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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