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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한식민속촌' 들어선다!!

부산 기장에 '한식민속촌' 들어선다!!

부산시가 한식민속촌 조성과 농경문화 거리축제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중 장기 사업으로 한식민속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농경문화 한식민속촌 조성사업’은 1950년~1970년대 농경 문화를 재현하고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 등 9대 명절과 24절기, 세시풍속에 맞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을 항상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한식민속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보고 체험하는 기존의 민속촌을 넘어 민속촌 내에서 실제 경제 활동까지 이뤄지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20년까지 3500억 원을 투입해 민속촌을 조성한 후, 민속촌 내 단지를 분양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이들이 음식과 제품 판매·숙박업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사람이 사는 살아있는 민속촌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기장군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경우 해운대와 동부산관광단지를 연계해 기존 관광객의 4배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7년부터 부산진구 양정동 송상현광장에서 출발해 부산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거리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의 농경문화와 민속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브라질 리우 삼바축제에 버금가는 한국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호텔업|2015-03-10 더보기

케리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연방통신위원회 아지트 파이 상임위원의 조사 결과 미국호텔숙박협회에 등록된 업소 중 대형 호텔 체인과 모텔의 45%, 개인 소유 호텔의 32%만이 방마다 911 직통 전화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해 기준으로 미국호텔숙박협회에 등록된 업소는 5만2천529개로 대형 프랜차이즈 호텔 체인과 개인 호텔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직통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서 투숙객은 응급 상황 발생시 전화 다이얼 911만 누르면 경찰, 소방서 등 구호 기관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나머지 숙박업체에서는 외부 통화를 뜻하는 9번을 먼저 누른 뒤 911을 누르거나 호텔 프런트를 거쳐 911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이처럼 응급 상황에 취약한 숙박업체의 실태는 지난해 12월 텍사스주 마셜의 한 모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계기로 알려지게 됐습니다.어머니 케리 헌트 던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것을 본 9살짜리 딸이 4차례나 전화기를 붙잡고 911에 신고를 시도했으나 경찰과 통화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9살짜리 딸은 외부에 전화를 걸때 먼저 9번을 눌러야 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옆방 투숙객의 도움을 받아 뒤늦게 911과 연락이 닿았으나 어머니 케리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딸 케리의 허망한 죽음을 접한 부친 행크 헌트는 연방 정부에 숙박업체의 911 직통 전화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이른바 케리 법 입법 청원 운동을 인터넷에서 펼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인터넷에선 44만 1천300명이 청원서에 서명하고 긴급 전화 시스템 개선에 힘을 보탰습니다.아지트 파이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은 대다수 숙박업소가 911 직통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면서 인터컨티넨털, 매리어트, 힐튼 등 대형 호텔은 자체 응급 전화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호텔업|2014-12-18 더보기
의료법인시설, 숙박ㆍ수영장ㆍ목욕탕등 영리화 추진

의료법인시설, 숙박ㆍ수영장ㆍ목욕탕등 영리화 추진

의료법인이 숙박, 수영장, 여행, 목욕탕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료법인은 매점, 장례시장 등 현재 허가된 부대사업 외에도 메디컬 형태의 수영장, 여행업, 목욕탕 등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달에 마련하고 입법을 예고했다. 이는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및 부대사업 확대 방안’을 발표한지 반년 만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병원에 은행, 카페, 서점 등을 만들 수 있다. 단,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판매는 금지된다. 일각에선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로 의료법의 공익적 취지가 아닌 영리성을 띄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의료법 개정 없이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및 자법인 설립을 추진하려는 시도는 행정 독재에 불과하다”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의료 영리화를 막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김의원의 의료법 개정안은 행정부가 의료 부대사업의 확대 여부를 결정 하는 것은 잘못 되었고 법적으로 부대사업의 범위를 제안해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의원 보좌관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의료 영리화를 제지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것. 행정부가 임의대로 부대사업을 확대 또는 축소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단순 수익만이 목적은 아니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확대를 위해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을 운영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업|2014-08-05 더보기

우후죽순 생겨난 요양병원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가짜 환자들도 많아

월간기획 우후죽순 생겨난 요양병원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가짜 환자들도 많아 지난 5월 28일 새벽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제로 인해 요양병원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요양병원은 일반 병원과 달리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한 시설이다. 요양병원은 최근 급증하는 노인 인구로 인해 장기입원환자들이 늘어나자 부족했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시설 점검 없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보건복지부는 2002년부터 5년간 요양병원으로 확충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제 허가기준도 일반 병원에 비해 수월해 현재 전국에 1,289개의 요양병원이 있다. 숙박을 위한 가짜 환자들도 애용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 입원환자들이 늘고, 그 외에도 요양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의 개수를 늘린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의 허가에 있어 제대로 된 절차와 기준 없이 우후죽순 남발한 당국의 태도는 큰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 28일 발생한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제사건 또한 안일한 행정에서 나온 문제다.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의 허가기준을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신청만 지원되는 많은 지원금 덕에 전국의 병원들이 요양병원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최근 10년간 늘어난 요양병원의 수는 10배에 달한다. 요양병원의 기본적인 형태는 의료업이기 때문에 무자격자는 허가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법률을 교묘히 이용해 사무장 병원이라는 형태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의사를 고용해 무분별하게 요양병원을 만들고 있다. 치료를 위해 제공돼야 하는 요양병원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다. 투자자를 모집하고 수익을 배당하는 형태의 기업형 요양병원이 생기기도 하고, 기본 의료 서비스의 제공은 없고 숙식 제공을 위한 모텔형 요양병원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찜질방 고쳐 요양병원 만들어 요양병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한다. 오직 수익을 위한 요양병원은 모텔건물을 고쳐 만드는 곳이 대다수다. 심지어 찜질방, 안마방, 술집 등을 고쳐 만들어진 곳도 있다. 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무분별한 허가로 만들어진 요양병원은 안전 기준에 미달해 작은 사고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요양병원은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오직 숙식을 위해서 숙박업소가 아닌 요양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이는 장기 투숙을 하는 숙박업소 이용객들을 분산시켜 결과적으로 숙박업주들에게 영업피해를 끼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추후 관련 허가가 강화돼 기존의 숙박업소를 다시 설계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환자가 아녀도 요양병원을 이용해 보험료가 무분별하게 쓰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전체 보험가입자들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요양병원에 대한 문제는 다양하게 야기될 수 있다. 올해 4월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만들어진 요양병원 관련 대책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의 해결책이다. 요양병원에 대한 근본적인 기준과 안전관리, 허가에 대한 세심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호텔업|2014-07-04 더보기

‘앱광고’는 정직한 야놀자와 함께

‘앱광고’는 정직한 야놀자와 함께 대표적인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 : 앱스토어’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을 어길 경우 사전경고 없이 앱을 삭제한다. 2014년 6월에 벌어진 신규 숙박광고서비스업체 두 곳의 ‘앱’ 삭제 사건도 가이드라인을 어겨서 벌어진 듯하다. ‘허위 평점〮리뷰 가이드라인 위법’으로 좋은 평점을 받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했거나 웹하드 등 타서비스에서 이벤트를 했을 수 있다. 또 ‘키워드 스팸 가이드라인 위법’으로 숙박앱과 관련성 없는 키워드 광고를 넣어 본인들의 수익만 노렸을 것이다. 여행을 가거나 길을 거닐다 보면 심심찮게 보이는 간판이 있다. ‘30년 전통, OO집 ’, ‘원조 OO 식당’. 전통과 역사를 보여주는 간판들이다. 이 가계들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장사해온 것을 자랑거리이자 자존심으로 여긴다. 손님들 역시 한결 같은 모습을 보고 신뢰를 갖는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 말없이 가계가 사라진다면? 이유 불문하고 그 가계는 전통을 잃어버린 것이고 손님들에게 신용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 상황은 비단 길거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국내 유명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야놀자’보다 후발 주자인 숙박광고서비스업체 두 곳이 갑자기 사라졌다. 숙박광고서비스업체로서 신용을 잃어버린 결과를 가져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숙박광고에서 앱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앱마켓에서 앱이 사라진 경우는 숙박 광고 부분에서도 뼈아픈 손실이다. 게다가 광고주인 숙박업체에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심각한 일이다. 숙박업체는 비싼 광고비를 지불해 숙박광고서비스업체에 광고를 의뢰했다. 하지만 그 광고를 게시한 앱이 사라진 경우는,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고객과 소통하는 길목이 끊어진 셈이다. 신규 고객의 유입은 단절돼 버렸고, 앱 사용자수의 감소는 곧 숙박업체의 수익감소로 이어지게 됐다. 후발 주자의 치기 어린 앱 운영이 광고를 의뢰했던 숙박업체의 큰 피해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유가 어쨌건, 6월 현재 신규 숙박광고서비스업체 두 개의 앱이 앱마켓에서 사라졌다. 훗날 앱이 복구되더라도 문제다. 고평가됐던 평점과 리뷰는 사라졌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앱마켓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업체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다. 더욱 큰 문제는 단기간에 복구하기 위해 무리한 운영을 하다가, 이런 일이 또 생길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야놀자의 앱은 정직하다. ‘야놀자’는 이미 최고 수준의 ‘앱’을 가지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에 완성도 높은 ‘앱’은 이용자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래서 억지로 평점과 후기를 좋게 만들 필요가 없다. 2013년 5월 기준으로 1,922,317건이 설치가 이뤄졌고 평점은 5점 만점 중 4.33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일 앱 설치자 수가 4,000~5,000명(2014년 6월 6일, 다운로드 수 5,102건)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거의 200만 건에 가까운 ‘앱’ 다운로드는 그간 야놀자 고객의 신뢰가 담겨있는 수치이다. ‘야놀자’는 부동의 숙박광고서비스 업계 1위로, 이미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고객과 함께해왔다. 고객에게 양질의 숙박정보뿐만 아니라 생활정보까지 제공하며 노력해온 결과, ‘숙박앱’ 시장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야놀자’는 단기간에 점유율을 늘리고 경쟁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편법을 쓰지 않았다. 고객의 신뢰를 얻고자 정직하게 묵묵히 걸어왔다. 쓴소리를 들으면 개선하고 좋은 소리를 들으면 발전시켰고, 요구를 하면 고민하여 서비스를 추가시켰다. 그 결과가 현재의 ‘야놀자’이다. 하지만 숙박업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사랑한다면 야놀자’ 이벤트를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벤트 후, ‘야놀자 모바일’ 검색 건수와 ‘야놀자 앱’ 다운로드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야놀자 앱’ 역시 계속 진화 중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해 고객에게 다가간다. 독일 유명 계몽주의사상가 ‘리히텐베르히’는 이런 말을 했다. “오래 가는 행복은 정직한 것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정직한 야놀자와 함께 한다면 새로운 ‘앱’의 시대에 발맞춰 행복한 미래를 향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업|2014-07-04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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