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한옥숙박업소·음식점 품질인증제 도입

평가요소 정립, 공론화 거쳐 내년부터 도입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여행객이 직접 한옥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맛과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 


전주시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주요 평가요소 정립과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내년부터 한옥마을품질인증제를 도입·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옥마을품질인증제는 전주한옥마을의 관광품질 표준을 정립하고, 실제 여행객의 평가 및 검증을 토대로 한옥마을 여행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품격 있는 여행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는 품질인증제 도입으로 전주한옥마을 내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서비스를 여행객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는 실제 한옥마을 내 업소를 이용한 여행객의 만족·불만족 요인을 충분히 조사하는 한편, 품질인증 평가 시 실제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