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민박·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개최

등록부처 절세 노하우까지 정보 총 망라



서울시가 5월 1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박 및 한옥체험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2019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 이번 설명회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한국의 전통 주거형태나 가정 문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체 숙박시설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역시 늘고 있는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는 1,158개소이며, 한옥체험업소는 132개소다. 


‘2019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는 14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신규 운영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창업 희망자가 합법적으로 숙소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등록·지정 절차, 서울시 지원사항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특히 실제 창업에 성공한 운영자가 직접 들려주는 창업·운영 어려움 대처법,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세 노하우와 같은 창업 준비 시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자녀의 결혼과 학업으로 장시간 비어 있던 방 2칸을 활용해 도시민박업 창업에 성공한 Cintdy’s B&B의 강현주 대표와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남현당의 이상암 대표가 각각 창업 준비사항과 문제 해결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등 대체 숙박업 창업 준비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뿐 아니라 아카데미, 1:1 컨설팅도 진행한다. 


사전 온라인 참가신청은 서울시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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