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

생명사랑숙박업소와 상호협력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사업 일환으로 6월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에 이어 7월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에 나선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관련 사고예방 및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9개 생명사랑숙박업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각 객실에 설치하고 짐이 없는 고객, 자살 도구로 의심되는 물건을 소지한 고객 등은 1층 접수대와 인접한 객실을 배정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기 작동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한다.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건전지 방식여서 감지기 작동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각 업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원장은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을 통해 이어진 각 숙박업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유지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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