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한다
전주한옥마을한옥숙박협회 전 회원업소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 2018.12.31
- 에디터 : 조윤정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한옥마을 내 숙박업소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전주한옥마을한옥숙박협회는 시의 점검에 맞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구매,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매 및 설치 대상은 한옥숙박협회에 등록된 120여 개 한옥숙박업소로 전 업소가 나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 및 설치에 나섰으며, 보일러 배기구 연통 연결 상태 등 대대적인 점검도 병행했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은 여행객의 방문이 많은 인기 여행지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행정의 주기적인 안전점검 실시와 더불어, 한옥마을 내 한옥체험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여행객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주 한옥마을이 다른 여행지와 차별성을 보이는 것은 바로 행정주도의 여행지를 넘어서 주민과 상인들이 주도하여 지속발전하는 노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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