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호텔업 등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성황리 개최
관광산업 투자 비전 제시
- 2019.05.30
- 에디터 : 김영학
경상남도가 5월 28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호텔업, 리조트업, 대형 건설사, 용역사 임직원 등 40개 기업에서 50여 명을 초청해 경남의 관광 투자환경 소개, 5개 주요 관광 프로젝트 투자 제안, 기업 밀착형 투자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경제적 파급력이 크고 지역 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관광 인프라뿐 아니라 관광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춘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 서부경남 KTX와 연계한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 등 경남 관광산업 혁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참여 기업은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5개 주요 관광프로젝트인 ▲창원 마산로봇랜드 2단계 사업(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등 숙박시설 민자유치),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숙박시설 등 민자유치), ▲거제 해금강 관광휴양지 조성(해금강 관광휴양호텔 부지 매각), ▲창녕 부곡온천 재개발(부곡하와이 부지(건물) 매각 및 재개발),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체류시설 민자유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향후 경남은 서부경남 KTX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관광산업 혁신으로 더욱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경상남도와 시·군 전체가 하나가 되어 관광개발 프로젝트의 투자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시책을 촘촘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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