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안내하는 ‘전주 어디가?’ 앱 공모전 우승

위치기반 데이터 활용, 주변 숙박업소.관광지 정보 제공


눈 내린 한옥마을의 모습 (자료: 전주시청)


전주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공모전을 열었다. 총 15개 작품 중 6개 작품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우수상 2개 작품과 장려상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전주 어디가?’ 앱은 전주지역 숙박시설과 관광, 맛집,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주변 위치정보를 활용해 전주의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유, 좋아요 기능으로 다른 사용자의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시판 기능이 있어 여행 후기 공유도 가능하다.


‘전주 어디가?’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또 다른 앱은 ‘건강한 전주’로, 전주시내 병원과 약국, 건강증진센터,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건강‧운동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번 전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앱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전주시장 표창과 함께 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팀에게는 4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정보공개, 공유,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주시가 개방한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편리한 앱들이 개발되고, 시민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활용사례 발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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