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특별 위생점검 실시

청결, 불법 카메라, 바가지 요금 등 점검



임실군이 지역 관광객 증가에 따라 바가지 요금 근절, 청결, 불법 카메라 설치 확인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6월 27일까지 숙박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위생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한 임실군은 업소 내 청결, 불법 카메라 설치 확인, 요금표 미게시, 부당요금 징수 여부, 바가지 요금, 불친절, 침구사용 시 세탁 및 소독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업소는 보험 가입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불친절로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친절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심민 임실군 군수는 “35사단 신병 입소식과 수료식은 물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부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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