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와 KT, 제주도에 인공지능 호텔 선보여

야놀자 랜차이즈 호텔에 기가지니 호텔 적용 적극 추진



KT가 야놀자의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헤이, 서귀포’에 호텔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인 ‘기가지니 호텔’을 적용했다.


KT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기가지니는 객실에서 쉽고 편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야놀자와 KT는 지난 3월 18일에 문을 연 ‘헤이, 서귀포’ 2개층에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도입했다.


KT는 작년 7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을 시작으로 레스케이프, 그랜드 앰배세더 풀만 레지던스, 부산 베이몬드 등 6개 호텔 700여 객실에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야놀자와 KT는 지난해 8월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양사는 ‘헤이, 서귀포’를 기점으로 야놀자의 프랜차이즈 호텔에 기가지니 호텔 적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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