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 국내 상업용 세탁기 시장 진출
높은 내구성과 세탁물 손상 최소화 기술 탑재
- 2019.02.13
- 에디터 : 조윤정
(자료: 밀레)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밀레(Miele)가 '호텔페어 2019'에서 상업용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선보였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밀레의 상업용 제품군은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러인 ‘리틀 자이언트(Little Giant)’를 포함해 13kg부터 40kg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업소에서 사용되는 세탁 장비는 일반 가정용에 비해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강한 내구성이 요구된다. 이번 '호텔페어 2019'에 선보이는 밀레의 상업용 세탁기는 약 3만 시간 이상의 품질 테스트와 6만 회 이상의 문 여닫이 테스트 등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또한 온도 변화에 따른 제품 손상이 적어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밀레 상업용 드럼 세탁기와 의류 건조기(자료: 밀레)
특히 세탁기 드럼통 내부 표면에 적용된 ‘허니컴 드럼2.0’ 기술은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 기술은 드럼에 벌집 모양의 육각형 패턴을 만들어 세탁기 내부 표면에 얇은 수막을 형성, 세탁물의 손상과 구김을 최소화한다. 의류 건조기 역시 동일한 기술이 적용돼 옷감이 부드러운 상태로 건조된다.
밀레코리아는 국내에서도 호텔, 병원, 셀프세탁시스템 시장 등 상업용 세탁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호텔페어를 시작으로 120년 전통의 밀레가 보유한 최상의 기술력과 업계 최고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국내 상업용 세탁 장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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