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서 목포사랑운동 추진
친절, 질서, 청결, 나눔을 주제로 올 4월까지 전개
- 2019.01.25
- 에디터 : 조윤정
24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목포사랑운동 전개 간담회 (자료: 목포시청)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등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앞두고 친절, 질서, 청결, 나눔을 중심으로 한 목포사랑운동을 추진한다.
지난 24일 목포시청에서 11개 주요 사회단체 회장단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매 주 권역별로 특성화된 릴레이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1월 넷째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목포역과 차 없는 거리를 돌며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는 행진을 진행한다.
2월부터 4월까지는 목포사랑운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숙박업소와 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손님 접대하기, 정감 있는 언어(말씨) 사용하기, 바가지 요금 받지 않기, 호객행위 하지 않기 등이 주된 내용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가 친절하고, 깨끗하고, 질서 있는 모습의 매력적인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 유관기관, 자생조직 등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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