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규모 숙박시설에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

설 명절 화재 예방 주의 당부



부산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생활밀착형 화재 예방법을 특별 고안하고 시행한다. 화재 취약계층에게 예방법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와 소방안전본부는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안전한 부산 만들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숙박시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과 더불어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을 확대한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소방헬기 8대,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57대, 산불 진화차 31대도 배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민명령 1호인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안전에 두 번 세 번 주의를 기울이고, 다가올 설 명절을 전후해 과도한 전열기구 사용, 인화물질 소지한 채 등산, 산림 인접지서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자제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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