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국관광공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손잡아
남해 더 베니키아 호텔 개발 포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 2018.11.27
- 에디터 : 조윤정
26일 남해군청에서 열린 남해읍 도시재생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식 (자료: 남해군청)
26일 남해군은 남해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관광공사, 경남도립남해대학과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 8월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를 사업 비전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며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관광산업과 대학타운상권, 공공인프라 재구조화 등의 중심 시가지 기능 회복을 목표로 시행된다.
남해군은 2023년까지 남해읍 북변리 일원 19만 8천여㎡의 부지에 ‘걷고 싶은 읍민거리 활성화 사업’, ‘남해관광 ICT 융합 사업’등을 조성하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남해 더 베니키아 호텔을 개발할 예정이다. 베니키아는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 브랜드 사업으로, 국내 최대의 단일 호텔 브랜드다.
한국관광공사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남해 더 베니키아 개발과 창생발전플랫폼 조성,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일부 사업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2021년부터는 지역주민 중심의 협치 체계를 완성, 자생적 운영이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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