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운영‧홍보 돕는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에 청년의 아이디어를 더하다
- 2018.11.20
- 에디터 : 조윤정
2018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는 지난 7월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2018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가 지난 4개월 간의 활동을 마치고 성과발표회와 해단식을 갖는다.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두레 주민공동체가 발굴한 관광상품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개선‧홍보하는 활동이다.
내 고장의 관광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현재까지 47개 지역에서 193개 주민사업체, 1,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이후 4기를 맞은 2018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에는 총 10팀의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사업체와 짝을 이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중 숙박 분야로는 인천 강화의 협동조합 청풍, 경기 시흥의 글로벌 시흥 홈스테이 사업체가 있었다. 협동조합 청풍은 세종대학교 관광경영학과의 관광두렉터와 한 팀이 되어 신규 사업아이템 개발, 연계 관광 상품 기획, 관광 기념품 개발 등의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시흥 홈스테이는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두레오래의 도움으로 BI‧네이밍 기획,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 아이템 구상 등의 활동을 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지역 청년층의 참가를 확대할 것”이라며, 세대 간의 소통과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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