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없이 입실 가능한 스마트 호텔, 뉴질랜드에 등장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부터 서비스까지 제어

미패드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최초의 스마트 호텔로 문을 열었다. (자료: 미패드)


뉴질랜드 퀸스타운 중심부에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호텔인 미패드 퀸스타운(mi-pad Queenstown)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열쇠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패드 퀸스타운(이하 미패드)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경험, 편의성 등을 추구한다. 6층 규모의 이 호텔은 최신 실내 기술, 다양한 소셜 공간, 루프톱 테라스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총 5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mia’는 열쇠 기능뿐 아니라 각종 전자기기 제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자료: 미패드)


스마트폰이 바로 열쇠

가장 큰 핵심은 열쇠가 없다는 것. 호텔을 예약한 고객은 미패드의 스마트폰 앱인 ‘mia’를 다운로드해 실행하면 스마트폰 자체가 바로 객실 열쇠 역할을 한다. 기존처럼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아 체크인하고 호텔을 나와 외출을 할 때 열쇠를 프론트에 맡기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mia’의 기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객실 사용자는 ‘mia’를 활용해 조명 밝기, 객실 온도의 원격 설정은 물론이고 룸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방해 받고 싶지 않은 시간에는 직원에게 메시지를 전송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고객이 객실에 머물 때 ‘mia’는 개인 디지털 컨시어지로 변환되어 각종 이벤트, 주문, 인기 있는 뉴질랜드의 고산지대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같은 관광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mia’의 개인 채팅 기능을 통해 경험한 정보, 사진, 메시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어 미패드 직원뿐 아니라 다른 고객과도 원하는 만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에 힘입어 미패드는 24시간 연중 무휴로 이용이 가능하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패드의 객실은 편안함과 안락함도 놓치지 않고 있다. (자료: 미패드)


BYO는 루프톱에서

스낵과 조식 등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미패드는 고객이 호텔 인근의 마을에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의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음식 서비스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있다. 만약 고객이 직접 술을 지참해 파티를 여는 BYO(Bring Your Own)를 원한다면 옥외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는 대형 루프톱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루프톱에서는 와카티푸(Wakatipu) 호수와 주변 산 등 자연경관의 270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미패드의 옥외 벽난로가 있는 루프톱 테라스는 시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자료: 미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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