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5곳 중 4곳이 5년내 망했다.

자영업자들의 제2금융권 대출이 166조 원에 달하고 연체율이 치솟고 있지만, 수익성이 저조한 도 소매•운수•음식숙박업 등 3대 업종의 ‘묻지마식 창업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들 업종은 폐업해 소멸하는 비중도 다른 업종과 견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한 지 5년 후 생존율이 음식숙박업의 경우 7.9%에 불과했다. 전문기술없이 진입장벽이 낮다는 이유로 너도나도 자영업에 뛰어들어 과열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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