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준우승
- 2012.12.26
- 에디터 : 호텔업
이시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준우승
이시영 결승전 패배 소식이 전해져서 안타까움을 주었다. 배우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결승전에서 아쉬운 패바를 한 것. 이시영은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급 결승전에서 박초롱(전남기술과학고)에게 일방적으로 몰린 끝에 판정패(4-10)하고 말았다. 이시영은 169cm인 장신의 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박초롱의 빠른 발과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1라운드는 압도적으로 끌려 다니는 경기를 했다. 2라운드 역시 이시영은 박초롱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기에 바빴다. 3,4라운드 들어서도 이 같은 상황은 반전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이시영 결승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도전인 동시에 값진 결과라는 것은 변함이 없어보인다. 여배우로서 실제 선수들처럼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에 맞서서 결승까지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시영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소니 ‘워크맨’ 33년 만에 단종된다
1980~90년대 소니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는데 일조한 워크맨 이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됐다. 소니가 지난 33년 간 만들어 온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워크맨을 다음달부터 생산 중단한다고 미국 IT전문매체 씨넷 등이 10일 보도했다. 현재 소니가 생산하고 있는 워크맨 제품인 TC-400, TCM- 410, TCM-450 등은 1월 이후부터 단종된다. 또 최근 시장수요가 줄어 매출이 감소한 DVD플레이어 역시 생산이 중단된다. CD플레이어에 탑재되는 카세트테이프용 오디오는 아직 계속 생산되고 있지만 이 역시 곧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매체 재팬데일리프레스는 “아직도 워크맨이 생산되고 있었냐며 놀라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워크맨은 이제 공식적으로 퇴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니는 제품이 사라지더라도 ‘워크맨’이라는 명칭은 휴대용 오디오기기에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워크맨은 1979년 처음 출시돼 학생과 저널리스트 위주로 퍼져나가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80년대 이후 CD, MP3 플레이어 등 고음질.고성능 기기들이 등장하면서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 이후 소니는 혁신적인 IT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시가총액이 애플의 2%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최근엔 신용등급마저 투기등급인 BB-로 강등돼 구조조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코틀랜드 던디의 인쇄소에서 일하는 케빈 브록뱅크가 최근 심장마비로 쓰려졌다가 친구 마팀 암라이딩의 실수로 목숨을 구한 사실을 공개했다. 암라이딩은 “브록뱅크가 의자에서 떨어진 것을 보고 그를 잡으려 했지만 브록뱅크가 나를 잡아당기면서 오히려 내가 넘어지고 말았다”며 “브록뱅크의 가슴 위로 떨어졌을 때 나 때문에 더 다쳤을까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암라이딩은 넘어지면서 브록뱅크의 심장에 강한 충격을 가해 멈췄던 그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으며 브록뱅크는 현재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록뱅크 역시 당시 상황에 대해 “뭔가 기분이 좋지 않았고 곧 망치가 가슴을 때리는 충격을 받았다”며 “그 다음 기억나는 것은 암라이딩이 나를 깔고 누워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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