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메카 신촌에 상륙하다
- 2012.12.12
- 에디터 : 호텔업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29-59
대지면적 - 630.21㎡ (190.64py)
연면적 - 3292.4㎡ (995.95py)
층수 - 지상1층 / 지상 6층 / 철근콘크리트
구조 - 철근콘크리트
객실 수 - 30객실
공사기간 - "12.03.13 ~ "12.05.24 (약 70일)
전화번호 - 02-365-2578
2012년 3월 13일 봄을 알리는 새학기, 대학생들로 북적이는 신촌의 한 모텔가에서 호텔야자 신촌점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야자 신촌점은 본래 모텔 P.X란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쟁쟁한 유명 모텔들이 포진 하고 있는 신촌의 모텔 밀집지역, 그중에서도 비교적 외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다. 업체 매입 전부터 주변의 많은 만류와 우려가 있었지만 이미 다년간 모텔을 운영하며 야놀자닷컴의 마케팅 효과를 몸소 체험하였던 가맹점주는 야놀자 닷컴이 런칭한 호텔야자의 명성과 브랜드의 파워만을 믿고 불리한 입지임에도 가맹을 강행 하였다.
신촌 야자의 공사환경은 결코 평이 하지 않았다. 좁은 상권 안에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라는 점이 제일 먼저 풀어야 할 과제로 주어졌는데, 골목 안에 업체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공사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현장의 차량 주차 문제 등으로 많은 항의와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주말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여 휴무 없이 강행하였던 이전의 호텔야자 공사와는 달리 최초로 주말 공사를 중지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신촌점은 주간 작업 외에 별도의 야간작업도 병행, 낮에는 소음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금속, 특수 목작업 공사를 밤에는 타일, 목공, 조적, 미장 등 큰 소음이 발생되지 않는 분할 공정 시스템을 통하여 주말 공사 중단으로 발생 되는 공기의 연장을 대부분 해소 할 수 있었고, 이때의 공정 노하우는 현재까지 많은 현장의 공기를 줄이는데 일조 하고 있다.
거주 및 유동인구가 대부분 젊은층을 이루고 있는 야자 신촌점은 외관부터 객실 인테리어까지 앞선 야자 가맹점 보다 더 젊은 느낌을 필요로 했으며 호텔이 더 이상 잠만 자는 객실이 아닌 새로운 놀이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호텔 입구부터 객실복도, 객실 인테리어에 밝은 디자인, 알록달록한 색상을 사용하여 자유롭지만 친근한 느낌을 주어 어두침침하기만 했던 기존모텔의 이미지를 탈피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객실은 패브릭, 원목, 금속 등 모든 자재를 수반하여 전반적으로 작은 객실을 더욱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 하였다. 또한 젊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파티룸을 제작. 넓은 공간과 노래방 기기와 같이 파티룸의 기본 조건을 충족함은 물론 당구대, 다양한 전자제품, 아기자기하며 귀여운 소품을 위주로 디자인하였고 현재 예약 없이는 파티룸을 이용하지 못할 정도로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주변 대학가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젊은 고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텔야자 신촌점은 2012년 5월24일 오픈과 동시에 첫날 만실을 기록, 그 이후 현재까지도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으며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로 젊은이들에게 신촌의 새로운 명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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