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살인사건 범인 꼭 잡아 주세요

 

▶ “日 도발을 막아라” 경비수준 격상


독도 문제와 관련된 한일 양국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우익단체의 상륙 등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경찰의 독도 경비 수준이 격상됐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독도 문제를 두고 일본과 긴장 관계가 격화되면서 지난주를 기해 독도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독도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은 주 1회 실시하던 상륙 저지 훈련을 매일 1회로 늘리고 레이더 감시 요원도 추가 배치했다. 일본인들이 독도 입도 등 도발을 감행할 경우 울릉도 주재 경비대가 즉각 지원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특공대를 투입하는 계획도 세웠다. 경찰은 일본 우익단체 소속 민간인이 해군 경비망을 뚫고 들어올 경우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검거해 해경에 인계할 예정이다.

 

 

▶ 강호동, 방송 복귀 선언


강호동 방송 복귀가 공식발표 되면서 방송, 연예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2011년 9월 세금문제로 인해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방송계를 떠났던 강호동이 17일 연내 방송복귀의 입장을 밝혀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그의 행보에 향하고 있다. 강호동은 국민 여러분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써 방송을 통해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뿐이라며 S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싸이, LA다저스구장 등장 ‘말춤’ 美관중 열광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싸이가 말춤으로 또 한 번 해외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에는 그 무대가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이다. 싸이는 21일 오전 11시10분(한국 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회 초 공격이 끝난 뒤 펼쳐진 댄스 타임 때 다저스타디움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졌다. 전광판에는 경기 관람 중이던 싸이의 모습이 잡혔다. 이에 싸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강남스타일’의 하이라이트 동작인 말춤을 춰 현장의 4만 남짓의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곳곳에서 싸이의 말춤을 따라하기도 했다. ‘강남스타일’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금 확인 수 있는 대목이었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4,000만 조회를 넘어서고, 한국 가수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지구촌 전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 울산 자매 살인사건 부모 “범인 꼭 잡아 주세요!”


지난달 울산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홍일이 사건 18일이 지났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자매 부모들은 아이들 넋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김홍일이 붙잡히기를 바라고 있다. 어머니는 “사건이 장기화되면서 이대로 묻혀 질까봐 걱정된다”며 “제주 올레길 사건이나 통영 아름이 사건처럼 전국적으로 알려져 김홍일이 빨리 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매 어머니는 “아이들이 그곳에서 편히 눈 감을 수 있도록 김홍일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 이병헌 자필편지 통해 열애 사실 인정


이병헌 자필편지 통해 이민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병헌은 이민정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내용을 담은 한 장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에서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그리고 저희 두 사람 모두 팬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어 함께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병헌은 “이민정 양과 올해 초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 그녀는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마음마저 건강한 좋은 사람이다. 이제는 제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라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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