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갈색병 6,300원’ 충격
- 2012.09.03
- 에디터 : 호텔업
‘SNS’의 新 마녀사냥
‘임산부 폭행녀사건’, ‘국물녀 논란’에 이어 ‘슈퍼 폭행녀’가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동영상에는 한 중년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여고생을 핸드백으로 때리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고생을 가해자인 중년 여성이 쫓아와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건 당일 이 사건을 접수한 은평경찰서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여고생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무단횡단을 하다 가해자 차량이 급정거하게 됐다”며 “중년 여성이 학생에게 무단횡단을 따졌지만 이를 무시하고 편의점으로 가자 쫓아가 때린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건의 진실은 경찰의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여고생이 무단횡단해서 가해자가 급정거한 후 흥분한 상태에서 폭행한 거라면 정상참작이 되어 처벌수위가 낮아질 수 있다. 최근 발생한 ‘임산부 폭행녀사건’ 과 ‘국물녀’사건 모두 사실과 무관하게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의 주장이나 입장만 전달되어 관련자들은 하루아침에 공공의 적이 되고 마녀사냥감으로 전락했다. 이들 사건은 진실과 상관없이 개인이나 기업에 엄청난 피해를 안겼다. 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보여준 대표적인 부정적인 사례로, 네티즌의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행태의 문제점으로 보인다.
전지현 소속사는 6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최준혁 씨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처음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 소속사 측은 결혼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전지현이 3월부터 6월까지 독일에서 영화 ‘베를린’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지현은 독일 촬영 분량이 많지 않아 조율이 가능한 상태로 전지현의 결혼설에 더 힘을 보탰다. 이러한 이유로 전지현의 결혼발표는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주지 않았다. 전지현의 6월 결혼이 구체적으로 공식화 된 현재 많은 팬이 부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동국 이근호 연속골’ 쿠웨이트 격파
‘1박 2일’ 절친특집에 출연했던 이동국과 이근호가 골을 넣었다. 29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6차전) 한국대 쿠웨이트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동국은 후반 19분 선제골을 성공 시켰다. 이동국은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을 왼발 슈팅으로 쿠웨이트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곧이어 이근호는 후반 26분 최효신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려 쿠웨이트의 골 망을 흔들며 쐐기를 박았다. 전반 부진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에 활약한 이동국과 이근호가 팀을 살렸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LPG 값도 사상 최고’ 속 끓는 서민
국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내 LPG 가격에 비상이 걸렸다.
하루 만에 십 수원씩 가격이 치솟으면서 LPG 차량을 이용하는 택시업계와 일부 서민들의 부담도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LPG가격이 급등한 것은 국제 LPG 가격이 이달에도 22%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공 행진하고 있는 탓이다. ㈜E1 관계자는 “3월 국내 가격 인상 요인이 kg당 약 160원 이상 발생하였으나 서민들의 부담 경감과 정부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인상 요인 중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덤’ 환경부 시정조치 나서
국산 과자 제품들은 완충재나 공기 주입 때문에 내용물 보다 포장이 최대 6.5배나 크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주더라”는 말이 농담만은 아닌 셈이다. 환경부는 1일 과대포장 개선대책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제과류나 과일 선물세트 등에서 나오는 포장쓰레기 양을 줄이고 포장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한 해 포장제품을 위반한 제품 수는 207건으로 생활폐기물의 35%를 차지한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제과류 제품 포장규칙을 개정하고, 2013년까지 자원순환형 포장 설계기준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6,300원’ 충격
에스티로더, 랑콤, 시슬리 등 수입화장품의 원가 논란이 재점화 됐다.
특히, 인기 수입화장품인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 50ml의 통관금액은 6,3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0년 수입화장품 표준통관예정보고 실적’을 조사한 결과로는 인기 수입화장품 대부분이 통관 가격 대비 최저 2배에서 최고 20배 이상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 에스티로더 관계자는 “세관 신고는 회사마다 각기 다른 정책에 따라 신고하기 때문에 원가 책정에 대한 부분이 다르다”며 “그런 이유로 세관신고 원가와 판매원가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