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 2012.09.03
- 에디터 : 호텔업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시민운동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은 박원순 후보가 새로운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다.
서울 시민들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정치계의 새로운 대안의 절심함으로 무소속인 박원순 후보를 선택했다. 박원순 후보는 215만8476표(53.4%)를 득표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46.2%)를 큰 차로 누르고 새로운 서울시장으로 결정됐다. 나경원의원은 패배를 인정하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말을 남겼다.
삼성전자가 대학원생에게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생인 이씨의 디자인을 해외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처럼 홍보해 ‘성명표시권’을 침해 당한 이씨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승소한 것이다. 재판부는 “이 씨의 기존 디자인을 기본으로 가공한 디자인은 이씨의 창작물이며, 성명을 표시하지 않고 제작사가 유명 디자이너라고 적극 홍보해 원고가 디자이너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항저우 시후의 한 공원에서 물에 빠진 여자아이를 외국인 여성이 뛰어들어 구해냈다. 관광을 하던 페드난도씨는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여자아이를 발견했다. 주변에는 중국 내국인이 주류인 관광객이 많았지만 모두 지켜보기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페르난도씨는 옷과 신발을 벗은 뒤 빠르게 호수로 헤엄쳐 여아를 구출해냈다. 중국인들의 무정함은 지난 광둥성의 광포시장에서 일어난 2살 아기의 뺑소니 사고에서도 보여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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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교사-여중생 머리채 싸움 |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와 여학생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여중생의 태도가 불량하여 상담실로 불렀으나 오지 않았던 여학생을 이후 복도에서 마주친 여학생을 훈계하던 중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현재 여교사는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사건발생 일주일이 지난 후에 교육청에 사건을 보고해 이를 은폐하기 급급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50년 동안 최악의 홍수 방콕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태국의 홍수 사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방콕 외곽을 넘어 상업지구가 밀집된 방콕 도심까지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태국정부는 방콕 전역이 물에 잠기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27~31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하고 국내선 공항도 임시 폐쇄했다. 지난 50년 동안 최악으로 평가되는 이번 홍수로 373명이 숨지고, 이재민은 약 250만 명으로 추산된다.
거품 가득 대학 등록금
대학들이 예산을 임의로 편성하는 방법으로 등록금을 과다 인상 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본 선정된 35개 대학을 중심으로 등록금 산정과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대학등록금 과다 인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들은 5년 간 ‘보수·관리운영비·연구비’ 지출은 과도계산하고 ‘기부금·교육부대수입’ 등록금 외 수입은 과 소계상하는 방법으로 등록금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리를 저지른 직원들은 수사의뢰 및 고발하거나 징계 등의 조치가 취해질 계획이다.
오랜 기부자 유재석 역시 국민호감
국민MC 유재석이 10년 이상 아름다운 재단에 매월 500만원씩 기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호감 유재석에게도 안티는 있다. 사생활에서나 방송생활에서도 모범적인 이미지의 유재석에게 꾸준히 등장하는 악플 중 하나가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데 기부 좀 하라”는 것이다. 유재석은 높은 몸값만큼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을 통해 각종 기부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대성 사고 후 심경고백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지난 5월 교통사고 사망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대성은 ‘살인마’라는 말이 가장 힘들었던 말이었으며 “사람들이 나를 ‘살인마’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대성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10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수개월 자숙한 대성은 오는 12월 초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 무대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도심 속 방사능 아스팔트 충격
서울도심의 아스팔트에서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계측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주변 아스팔트에서 적은 양의 방사능이 검출되었다. 안전성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지만 2만명 중 1명에게서 암이 유발할 확률이 아스팔트로 높아진 것이다.방사는 아스팔트는 지난 2월 경주시와 포항시 도로3곳에서도 검출됐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지난 1일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 전면 실시됐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첫 결제를 통해 서울시가 지급을 미뤄오던 초등학교 5,6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면서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됐다. 종전까지는 오세훈 전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예산을 미워오면서 일부 구에서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만 제공되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14까지 중학교에서도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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