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국내 점령하고 라스베가스에서도 인기

삼성 TV, 국내 점령하고 라스베가스에서도 인기

삼성전자는 MGM그룹 소유의 ‘뉴욕뉴욕’ ‘룩소르’ ‘엑스칼리버’ 호텔에 올해 초부터 4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 ‘벨라지오’ ‘서커스 서커스’ 호텔의 객실용 TV까지 수주해 총 1만5000여대를 공급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화재 도난 방지 기능과 같은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고 호텔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연간 3800만명 이상의 관광객에게 삼성 호텔TV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고 프리미엄 TV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GM은 라스베이거스에만 14개 호텔, 4만여개 객실을 소유한 최대 호텔 체인이며 벨라지오는 3천900여 객실이 있는 대표적인 최고급 호텔로, 이곳에 TV를 공급하는 것은 상징성과 대표성이 크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43” PDP, 벽걸이 에어컨 등의 제품 공급을 활발히 하며, 국내 B2B 시장에서도 브랜드력을 입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객실 내 제품의 삼성 로고는 모텔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모텔,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