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음료 알고보니 카페인 투성이

‘집중력 향상’ 에너지음료 알고보니 카페인 투성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음료에 지나치게 많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레드불, 핫식스 등 에너지 음료 11개 제품을 거둬들여 조사해보니 9개 제품에는
카페인 함량조차 표시돼 있지 않았다. 비타500과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컨피던스는 해당
제품을 마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주의 사항조차 표기하지 않았다.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체중 kg당 2.5mg이하다. 카페인에 중독된 상태에서 섭취를 중단하면 반나절 후에 불안, 흥분, 수면장애, 얼굴 홍조, 소변량 증가, 소화 장애, 근육 경련, 우울증, 판단장애, 두통, 불면, 근육통 등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노동계·네티즌 대선 투표시간 연장 요구


대통령선거 등 공직 선거의 투표 마감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동계 등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투표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논의됐으나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의결에 실패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노동단체들은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대통령 선거일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또 현행 공직선거법 제155조에 따르면 투표소는 선거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보궐선거 등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노동단체들은 비정규직의 대량 양산과 서비스업 증가로 인해 투표일에도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상황이어서 투표시간 연장으로 노동자들의 참정권을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생일파티계획 올렸다 폭도 몰려와


네덜란드 소도시 하렌에 사는 소녀는 생일 2주 전에 ‘우리 파티하자’라고 쓰인 예쁜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초청장을 페이스북(facebook)에 올렸다. 소녀의 실수는 딱 한 가지뿐이었다. ‘비공개?개인적인 일’이라고 표시하는 것을 잊은 것이다. 하지만 ‘사소한 잘못’으로 보이는 바로 그 일이 엄청난 ‘화’를 불러일으켰다. 친구 몇몇과 생일을 보내기로 기대했던 그녀의 집 엔 파티를 즐기려고 온 5,000여 명 사람이 모였고, 각자 술병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파티를 놓아 외쳤다. 하지만 정작 기대했던 파티가 없자 폭동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 폭동은 경찰이 동하고 나서야 상황이 정리됐다. 이번 폭동으로 결국 2명은 심각한 중상을 입었고, 6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날 현장에서 3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최근 국에서도 16세 소녀가 파티한다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400여 명의 불청객이 집으로 려와 한바탕 소동을 벌인 적 있다며 각별히 조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제 호나우두 ‘118kg’ 체중과의 전쟁

지난해 2월 은퇴한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두(36)가 TV를 통해 거구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호나우두는 25일(한국시각) 첫 방송 브라질 TV의 인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체중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그는 몸무게 측정에서 118.4kg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호나우두는 "현역 시절부터 체중조절에 트라우마가 있었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 끼 6,000원짜리 예비군 점심, 원가 충격


서울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선 밥 한 끼가 6,000원 있지만, 원가는 1,400원 정도인 ‘부실 식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SBS에 따르면 서울의 한 훈련장에서 나온 양지탕에도 고기 두어 점이 들어가 있을 뿐이었다. 영양연구소 관계자는 이 식단에 대해 “양지탕은 500원가량, 배추김치는 325원으로 추산된다”며 “총 음식재료 원가로 1,400원 정도가 지출된 식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 급식업체 기준으로) 3,000원 정도 식단에 적합한 메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뒤늦게 식당 운영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모두 외부 도시락 급식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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