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각시대 데뷔 예고, 소녀시대 짝퉁 느낌 물씬

일본 미각시대 데뷔 예고, 소녀시대 짝퉁 느낌 물씬


일본에서 걸 그룹 소녀시대의 모습이 연상되는 미각시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9일 일본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7인조 걸 그룹 미각시대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미각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7명의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키 171cm를 자랑한다. 미각시대에서 미각은 예쁜 다리를 지칭한다. 이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곡 지니의 각선미 춤을 연상케 하며, 미각시대 영상에서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서 보인 제기차기 춤과 비슷한 안무 동작도 나와 눈길을 끈다. 미각시대의 데뷔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딱 소녀시대 따라 했네" "싸이도 싫다고 할 때는 언제고, 미각시대라니 기가 차다" "짝퉁 그룹.. 이름에서 시대라도 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 하는 게 속 편해"… SNS와 헤어지는 사람들


직장인 이모(29)씨의 페이스 북은 ‘개점휴업’ 상태다. 이씨는 친한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느꼈지만 갈수록 얼굴만 알고 있다시피 한 사람들이 친구 요청을 하더니 얼마 전에는 직장 상사마저 그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잘 모르는 사람이나 직장 상사에게는 사생활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데 친구 요청이 와서 난감했다”며 “요청을 다 수락한 뒤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SNS 피로감’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사생활이 원치 않게 공개되는 것을 꺼려 SNS를 그만두려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게임이 연동하면서 무차별적인 ‘메시지 공해’까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쟁과 과시’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의 특징이 피로감을 더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로또 당첨 최다 출현번호는… ‘40’


1년 8개월여 만에 100억 원대를 넘는 당첨금을 받는 당첨자가 나오면서 로또 1등에 자주 나오는 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학적으로는 45개 번호의 1등 당첨번호 출현 횟수가 같아야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 1회부터 515회까지 나온 1등 당첨번호(보너스 번호 제외)를 조사한 결과, ‘40’이 나온 경우가 87회로 가장 많았다. ‘40’은 로또 1등 번호 당첨 시 평균 6번 중에 1번 정도 나온 셈이다. ‘40’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20’으로 지금까지 85번이나 1등 당첨번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반해 1등 당첨번호에 가장 잘 나오지 않은 번호는 ‘28’로 조사됐다.

 

 

 

검정 하이힐 여장男, 여대 도서관서 몰래…헉


심야에 숙명여대 도서관 지하 열람실에 여장한 남성이 몰래 들어와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20일 밤 11시 50분쯤 숙대 중앙도서관 지하 열람실에서 한 남성이 검은색 투피스 정장과 검은 하이힐을 착용한 채 열람실에 들어왔다가 경비원에게 적발됐다. 숙대 측은 “학교 보안팀으로 딸이 어디있냐는 학부모의 전화가 와서 지하 열람실에 확인하러 간 사이에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본래 숙대 지하 열람실은 학생 전용으로, 학생증 카드를 찍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경비원들에게 잡힌 이 남성은 “공부를 하러 왔다”고 말했지만, 경비원들은 남성이 여장하고 공부를 하러 올 리가 없다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건조물침입죄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대 측은 “학생들의 신고로 즉시 경비원이 이 남성을 잡아 피해를 입은 학생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량 리콜… ‘K무기’의 대굴욕


2008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자신 있게 선보였던 K-21 장갑차. 세계 최초의 25t급, 수상운행 능력도 가진 다목적 전투차량, 40㎜ 자동포와 대전차 유도미사일…. 등장 때부터 기대를 한몸에 모았던 이 장갑차는 적 전차는 물론 헬기까지 파괴할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됐다. 그러나 2010년 전남 장성에서 시행된 도하훈련에서 K-21 장갑차는 강바닥으로 곤두박질쳐 다시는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베테랑 부사관 운전요원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부력이 약하고 파도막이 기능도 작동하지 않았다. 사고를 조사한 전문가들은 “총체적 부실”이라고 했다. 비단 K-21 장갑차뿐만이 아니다. 하자투성이 국산 무기들이 전력화되면서 수리 비용에도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가는 상황이다. 국산 무기에 왜 이런 오류와 결함이 멈추지 않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군대 특유의 실적주의가 만연하면서 ‘빨리빨리, 대충대충’ 풍조가 무기 개발 전반에 깔렸기 때문이다. 제한된 예산, 과도하게 요구된 성능, 빠른 개발시한 등이 겹치면서 항상 ‘미완성’ 무기가 ‘명품’으로 둔갑하게 된다.

 

 

 

모닝ㆍ레이도 긴장하는 폭스바겐 업은 어떤차?


폭스바겐이 지난해 12월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업(UP)’때문에 현대ㆍ기아차가 긴장하고 있다. 배기량이 1ℓ도 안 되는‘업(UP)’은 폭스바겐 최초의 경차다. 작년 12월 출시 후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를 등에 업고 유럽 지역에서 빠르게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폭스바겐 ‘업(UP)’은 길이와 폭이 각각 3,540㎜, 1,641㎜밖에 안 되는 작은 차지만 휠베이스는 2,420㎜로 웬만한 소형차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그만큼 뒷좌석 등 내부 공간이 넉넉하다는 얘기다. 차체 무게도 1,000㎏이 채 안 되는 데다 ℓ당 23~31㎞의 초강력 연비를 구현했다. 국내 출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중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에 출시되면 가격이 1,000만원 미만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여 레이ㆍ모닝 등 국내 경차 아성을 위협할 공산이 크다.

 

 

 

중고등생 열광하는 붕붕주스 ...건강 위협


레드불, 핫식스 등 각성효과를 주는 고카페인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들보다 더 효과가 높다는 붕붕주스가 유행하고 있다. 붕붕주스란 이온음료와 박카스, 비타민C 약품을 모두 섞은 정체불명의 음료. 카페인 함량에 따른 다양한 제조법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밤샘 공부를 해야 하는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서울대 주스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붕붕주스의 카페인량은 아메리카노 한 잔의 10배에 달한다. 이 때문에 각성제 성분에 약한 청소년들에게는 심각한 두근거림, 홍조, 구토, 어지러움,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붕붕주스가 청소년들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호자의 세심한 지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장모님께 선물하려…" 가로수 뽑아 간 40대 검거


강원 강릉경찰서는 16일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8•자영업)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8월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 칠봉로에서 강릉시 소유의 시가 28만 원 상당의 5년생 배롱나무(높이 1m) 한 그루를 뿌리째 뽑아 자신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인근 방범용 CCTV에 차량번호가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에서 김씨는 "장모에게 관상용으로 선물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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