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동파사고 주의

겨울철 한파 동파사고 주의

 

동파사고, 예방 요령만 알면 90% 이상 막을 수 있다

 

 

 

올 겨울은 라니냐가 한반도에 맹추위 한파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라니냐 현상으로 올 겨울에 기온 변화가 심하고, 12월과 1월에는 기습 폭설이 잦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에도 작년 겨울 못지않은 한파와 폭설이 예고돼 있어 일찌감치 겨울 월동 준비를 하는 모텔도 눈에 띈다.

 

한파에 의한 모텔 시설 동파 사고 이것만 알면 90% 이상은 막을 수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아라.

동파 피해가 우려되는 옥내배관 및 수도계량기에 대한 예방 보온 조치를 잊어선 안 된다. 예방 요령은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이나 이조솜 등으로 채워 단열하는 것이다.

 

지하 보일러 실의 펌프를 보호해라.

지하 보일러, 물탱크실은 보온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때에 따라 펌프의 드레인 밸브를 열어 배수를 시켜주거나, 작은 라디에이터나 동파 방지열선 등을 준비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그 외 겨울철 보일러 난방을 사용하는데, 객실이 따뜻하지 않고 냉기가 흐른다면 배관 라인에 공기가 포함되었을 확률이 높다. 배관라인이 이물질로 막혔을 때는 전문가를 통해 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 에어빼기(공기제거)만 해주면 해결된다.

 

한편, 불광동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김(35)사장은 내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아 지나가는 행인이 다치면, 집 주인에게 책임이 있다는데 모텔도 마찬가지다올해는 특히 폭설이 잦을 거라는 기상예보를 들어, 제설용 삽과 염화나트륨을 미리 구입해 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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