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전용 호텔 잇따라 오픈, 우리나라 모텔도?

우리나라도 동성애자 모텔 시대가 온다?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특수 시설을 겸비한 액셀 게이 호텔이 첫 체인을 오픈 해 화제였다.

또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도 동성애자 전용 호텔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중남미 지역 처음으로 동성애자들을 위한

고급 전용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시선이 관대하므로 이 호텔이 들어설 경우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 뉴욕시에도 최초의 동성애자 전용호텔이 등장한다.

맨하탄 훼스트 사이드에 자리잡을 호텔은 일단 동성애자 친화적 호텔로 추진되고 있으나,

향 후 정식으로 동성애자 전용 호텔로 명칭을 내세울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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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성애자 호텔이 늘어날까?

 

동성연애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산업이 여행업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좋은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동성연애자들의 경우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구매력과 문화수준을 갖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소견이다.

 

우리나라에도 동성연애자 전용 모텔이 들어 설까?

현재 멕시코에서는 무에르토스 해변이 국내 국외 동성연애자들의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동성연애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한다.

일부 특수층을 겨냥한 마케팅사업으로 수익 면에서도 부럽지 않을 만큼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외국의 동성연애자 전용 호텔 사업은 사회적인 관념이 그만큼 평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TV에서 연예인들이 당당히 커밍아웃을 선언하고 점차 성이 개방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동성애자 전용 모텔이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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