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에 특급호텔 행사도 취소, 연기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애도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특급호텔에 잡혀있던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행사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롯데호텔은 4~5월 10개 행사가 취소되고 3개 행사가미뤄졌다. 이중 정부 주관 행사 취소가 4개로 가장 많았다. 롯데호텔제주의 경우 5월 1건의 정부주관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애도 분위기속에 연회나 세미나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려는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향후 특급호텔 행사 취소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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