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 사후관리 집중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을 방문해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 완료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업주와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박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주와 관광숙박업계 전문가, 전주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도와 시군이 추진한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북 숙박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관광산업은 잠재적인 미래가치를 지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들은 만큼 향후 숙박정책에 반영해 관광문화를 선도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이 숙박관광 등 전북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사업완료 후 컨설팅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반 여관이나 모텔을 관광호텔이나 굿스테이로 전환할 경우 총사업비 4억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2008년부터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총 30개소 1081개 객실을 확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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