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명 관광지 변종숙박업소 ‘모델’ 난립
- 2012.11.22
- 에디터 : 호텔업
경기도 유명 관광지 변종숙박업소 ‘모델’ 난립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에 변종숙박업소가 성업 중이다. 모텔허가를 받지 못하자 모텔이 아닌 ‘모델’이라는 묘한 상호를 내걸고 영업하고 있다. 오이도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횟집이 100여 개나 성업 중이며, 도시 계획상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모델’이라는 변종 숙박업소이다. 대부분 원룸이나 상가를 개조해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곳으로 요금은 2~3만원 선이다.
또 다른 업소는 원룸이나 ‘방’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고객을 유혹한다. 시담당자는 지역용도가 맞지 않아서 숙박업 허가는 불가하며 앞으로도 숙박시설을 허가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시가 단속을 벌여 고발을 했지만 불법영업은 여전하다. 수요는 넘쳐나고 공급은 없는 상황에서 변종숙박업소의 영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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