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사무실에서 숙박시설로

불황 속 사무실에서 숙박시설로


도심 오피스텔이 숙박시설로 변신하고 있다. 불황으로 공실률이 많아진 오피스텔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단기체류형 숙박시설인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취사시설이 갖춰진 호텔형 숙박시설로, 과거 오피스텔은 숙박업이 불가능했지만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개정, 취사가 가능한 ‘생활형숙박업’이 신설되면서 영업이 가능해졌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호텔이 부족한 도심 관광지에 많다.

 

주택•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텔을 리모델링 후 용도변경을 통해 숙박시설인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활용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호텔 등 숙박업소가 부족해지자 서울, 부산, 제주 등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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