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세스코 가맹점 늘고 있다.
- 2012.09.03
- 에디터 : 호텔업
모텔, 세스코 가맹점 늘고 있다.
방문견적시 비용, 진행방법 꼼꼼히 따져봐야...
탁월한 효과와 청결 이미지 프리미엄까지 일석이조
모텔은 불특정 다수 사람이 이용하는 특성상 여러 해충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외부종인 큰 바퀴는 완전 퇴치가 어려워 많은 모텔관계자가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대에서 살짝 대각선 아래 쪽 미니냉장고 바로 앞, 내 생전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처음 봅니다. 크기만 큰 가요. 날개도 달렸어요. 게다가 뭘 먹었는지 완전 돼지 바퀴벌레 아악~” , “자는데 이상하게 얼굴이 가렵더라고요. 뭔가 놀라서 손으로 얼굴을 털어냈는데 대박~ 바퀴벌레가 후다닥 도망을 치더라고요. 악!” , “성인 손바닥만한 바퀴벌레가 환풍기에서 날라서 TV 앞쪽 바닥에 착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손바닥만 했어요. 지금까지 봤던 벌레들 크기 중 가장 크고요."
-야놀자닷컴 이용 후기 中-
이런 가운데 해충방제 전문기업인 세스코가 모텔시장에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스코는 건물내 ‘쥐, 바퀴, 개미‘ 퇴치를 위해 뿌리는 게 아닌 먹이 약재를 사용하고 1년간 계약을 통한 매월 방문을 원칙으로 한다. 비용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견적을 내는데,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를 보이며, 진행방식도 업체마다 달라 방문견적 상담 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대구 J 모텔은 세스코 가맹점 제휴 후 최초 3개월이 지나고 세스코 마크를 부착했다. 32개의 객실에 매달 약 14만 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 의정부 E 모텔은 하절기에는 월 1회, 동절기에는 2개월에 1회씩 소독을 하고 객실당 5천 원을 지불하고 있다.
한 모텔관계자는 일반 방역업체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똑같이 소독 필증을 받을 수 있고, 모텔 입구에 붙여진 세스코 마크에서 ‘청결한 업소’라는 이미지 프리미엄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스코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충방제 전문기업으로 각종 매스컴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또한, 방역 계약 도중 컴플레인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해주며 무엇보다도 확실한 효과 덕분에 업체의 만족도가 높다.
야놀자닷컴 제휴 모텔을 통해 하나 둘 가맹점이 늘고 있는 세스코, 호텔업계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 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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