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평생교육원, 한국관광공사와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2차 시범사업 운영

 

 

야놀자평생교육원, 한국관광공사와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2차 시범사업 운영


- 오는 5월 7일부터 3주간 호텔 핵심 업무 교육 수강료 전액 무료

- 1차 시범사업 75% 취업률…교육생 20명 중 15명 서울 시내 호텔 취업​ 

 

야놀자평생교육원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 과정’ 2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신(新)중년 호텔리어’란 고객 유치를 위한 프런트 오피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하우스 키핑 능력, 그리고 외국어 및 서비스 매너까지 갖춘 멀티태스킹 전문 신중년(50~60대)의 호텔 인재를 말한다. 2차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야놀자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호텔의 3가지 핵심 업무인 프런트,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취업 연계 시 업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한 호텔 현장 견학 및 실습 과정도 포함돼 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41~50세)과 은퇴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51~69세)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과 한국관광공사는 교육 수료생에게 맞춤형 회원관리, 1:1 인재매칭 서비스, 취업 정보 제공 등으로 관광호텔, 호스텔 등의 숙박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시범사업은 75%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마쳤다. 총 20명의 교육생 중 15명이 서울 시내 특급 및 관광·비즈니스 호텔에 취업, 하우스키핑 관리부소장, 마케팅 팀장, 프런트, 룸메이드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 수료 이후 청담동 한 호텔에서 하우스키핑 부서 관리부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정렬 씨(60세)는 “자녀 유학 때문에 오랜 기간 외국에 있다 귀국해 취업하려고 보니 나이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무료로 교육을 받고 취업까지 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70세까지 최선을 다해 일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현 야놀자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저출산 극복에 기여함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숙박업소에 전문성 있는 인재를 공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숙박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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