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업계뉴스

1. 전기장판 과열로 신림동 모텔 화재

서울 신림동에 있는 모텔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원인은 침대 위에 놓은 전기장판이 과열된 것으로 보여… 겨울철 오래된 건물이나 난방 시설 문제로 고객의 클레임이 있는 곳은 마지못해 전기장판을 구입하여 객실 침대 위에 설치해 두는데, 화재 위험이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2. 모텔 경비원이 객실 물품 훔쳐

모텔 경비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모텔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쳐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리모델링 중이던 모텔 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TV 27대 등 모두 15차례 걸쳐 훔쳐. 고양이에게 생
선을 맡긴 격이 되어버리다니…

 

3. 게스트하우스 내국인 손님 받으면 불법

도시형 민박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내국인 손님을 받는 것은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강원도 속초에서 내국인을 상대로 숙박업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만원 선고를
확정 받았다. 게스트하우스는 외국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만들어 졌다는 사실…

 

4. 배달음식, 숙박업소 이미지 손상까지 우려

객실 내 메뉴판이나 배달앱을 통해 음식배달이 잦아지면서 음식 맛과 양 그리고 서비스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음식점은 단골 손님 개념이 아닌 일회성 고객으로 여기며
질 떨어지는 음식과 무성의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우롱해…

 

5. 임대,숙박업의 틈새시장 코쿤하우스

‘코쿤’은 누에고치라는 뜻으로 한 사람이 이용가능한 작은 공간이라는 뜻이다. 약 6㎡ 공간에 개인 침실과 욕실이 있고 주방은 공유한다. 입지는 대학상권, 역세권, 비즈니스 주변 등이 유망지역이고, 임대료는 월 45만원 수준이다.

 

6. 서점의 진화인가 숙박업의 차별화인가?

서점에서 숙박도 해결한다. 신개념 서점 ‘북 앤 베드 도쿄’ 서점 안은 1,700여 군의 책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침대 칸은 누워서 책을 읽거나 편하게 쉬고 잠을 잘 수 있도록 커튼과 조명등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고, 샤워시설과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거의 매일 만실을 기록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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