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관광숙박업소 1,403곳 점검, 코로나 19 증상자 없어
찾동 통해 코로나 19 피해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
- 2020.02.19
- 에디터 : 김영학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의 피해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의 방문간호사, 복지플래너 등 총 3,208명을 선별진료소, 보건소에 투입했다.
또한 서울시는 1월 말부터 3주간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관광숙박업소(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를 대상으로 총 1,403개소(2020년 2월 4일 등록 기준)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찾동 방문간호사와 구청 공무원이 동행해 유증상자 또는 중국인 투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수점검 결과, 최근 14일 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투숙객은 총 494명이었고 이중 유증상자는 없었다.
숙박업소 관리자가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과 교육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소규모 관광숙박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글과 영문, 중문으로 표기된 예방수칙 홍보물 포스터와 리플릿, 배너를 비치해 숙박업소를 찾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코로나19 대응요령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