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평생교육원, ‘2018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운영 결과 공개
총 수료생 80명 중 87%인 70명이 호텔 취업에 성공
- 2019.02.08
- 에디터 : 전지수
야놀자평생교육원이 2018년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등을 대상으로 프런트 오피스, 하우스키핑 등 호텔 주요 직무에 대한 전문 능력과 서비스 매너를 갖춘 호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또 취업까지 연결해주는 원스톱 취업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정책사업으로, 야놀자평생교육원이 2018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수도권, 강원지역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위탁 받아 운영했다. 총 수료생 80명 중 87%인 70명이 호텔 취업에 성공했다. 상반기 수도권에서 진행한 1~2차 교육 과정을 통해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그 중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반기 강원도에서 진행한 3~4차 교육 과정에서는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34명이 취업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5.7세였다.
취업 직무로는 룸메이드가 가장 큰 비중인 60%를 차지했다. 그 밖에 수료생은 호텔 부대시설과 공용 시설 관리를 맡는 퍼블릭, 특수 청소와 린넨 수거 업무를 담당하는 하우스맨, 객실 청소와 상태를 점검하는 인스펙터, 프런트 업무 등 다양한 직무에 취업했다.
수료생 대상 교육 만족도에서도 교육생 80명 중 9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 전문 강사진, 취업 활동에 도움, 업무 수행 적용도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교육 신청 목적으로는 경력단절 혹은 나이로 인한 재취업 어려움, 새로운 업무에 도전, 생계를 위한 취업 희망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놀자평생교육원은 이번 교육과정에 ‘침대정리매니저’라는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을 도입, 운영했다. 침대정리매니저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있으며 2017년 처음 실시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총 27회의 시험이 진행됐고 총 283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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