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지원센터로 관광분야 창업·취업 돕는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하고 일자리 허브 만들어


(자료: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역관광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매칭 사업이며, 2019년에는 시범사업으로 1개 지역을 공모해 선정한다. 사업 분야로는 지역기반 관광 스타트업 창업 및 기업육성, ▲지역기반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기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사업에는 국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관광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과 홍보·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한국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관광기업의 애로사항에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기업종합지원센터(가칭)도 오픈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며 4월 말까지 총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에서 최고점을 득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사업수행역량, 사업참여 의지, 사업계획의 우수성, 사업 파급효과, 운영체계 타당성, 시설 및 입지조건의 적정성 등이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신청서류, 심사기준 등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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