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관광객, 숙박에 가장 큰 비용 지출

30~50대 가족여행 방문 가장 많아


(자료: 창원시청)


창원시가 관광활성화 사업의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고자 ‘2018 창원관광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조사는 창원시정연구원에서 실시했으며, 창원에 관광을 온 만 15세 이상 타 지역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계절별 관광 특성 파악을 위해 분기별로 총 4회 실시했다.


관광객의 소비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1회 관광 평균 소비지출액은 약 20만 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7만 6,000원이었다. 소비지출액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항목은 숙박비로 조사됐다.


창원을 찾는 관광객 유형은 주로 30~50대(69.9%)가 가족과 함께, 당일로 방문(71.2%)하는 것이 많았다. 방문 목적으로는 자연 및 풍경 감상(30.4%)이 1위, 음식 관광(18.9%)이 2위, 휴식·휴양(15.5%)이 3위를 차지했다.


창원 관광에 대한 관광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76점을 기록했다.


창원시는 이번 결과를 앞으로 추진하는 관광정책 및 사업 타당성 검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실태조사에 담긴 다양한 정보를 통해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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