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의료관광 안내센터 개소
의료기관 인근 숙박업소 소개까지 원스톱으로
- 2018.12.19
- 에디터 : 조윤정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조감도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인천국제공항에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Medical Tourism Support Center, 이하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공항에서부터 의료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한국 의료 서비스와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간호사 및 상담사가 상주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진료 예약과 찾아가는 방법, 더불어 의료기관 주변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 대한 소개도 제공한다.
유병채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안내센터 개소는 의료와 관광을 융합하기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안내센터를 통해 외국인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더욱 편리하게 한국 의료관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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