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 취업기회 제공하는 2018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호텔, 리조트 등 119개 기업 참가해 인재 300명 채용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협회 10곳이 공동 주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18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호텔, 리조트, 여행, 국제회의 및 전시 기업(MICE) 등 다양한 관광 관련 분야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까지 연계하는 행사다. 올해는 119개 기업에서 3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호텔과 리조트 분야에는 JW 메리어트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금호리조트, 엘리시안 리조트 등 57개의 유명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심층면접관을 새롭게 운영해 사전에 제공한 구직자 정보로 기업에서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40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직자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박람회가 실제 채용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교육 연계도 강화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총 5회에 걸친 관광산업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우수호텔아카데미 육성사업 지원기관 교육생들의 박람회 현장 면접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관광산업의 구인·구직 불일치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일자리와 준비된 구직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내실을 강화하고,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한 상시 취업상담과 각종 교육 등, 관광 분야 구직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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