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경주 숙박시설 대박 행진

보문 관광단지 평균 숙박 점유율 98%



경상북도관광공사가 9월 21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20만여 명에 달하면서 보문 관광단지 내 객실이 평균 98%의 숙박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현대 등 특급호텔이 만실을 기록하는 것과 함께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포항 전통문화체험, 영주 국악공연 등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그간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경북가을여행’ 홍보캠페인은 물론, SNS 이용자 대상의 ‘한가위 연휴 꿀팁’ 소개로 할인 및 무료 입장 여행지, 전통한옥마을 체험, 추석 영업 맛집 등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한가위 스페셜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는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고향을 찾은 출향인 1,800여 명이 운집했다. 


한편 경상북고관광공사는 연휴기간 중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 및 질서계도 등에 400여 명이 비상근무하며 관광객 편의 제공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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