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어촌 민박업소·휴양마을 사업자 대상 서비스 안전 교육 실시
친절 및 서비스, 위생, 안전 3개 분야 교육
- 2018.09.17
- 에디터 : 조윤정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는 송귀근 고흥군수 (자료 : 고흥군청)
지난 12일 고흥군은 민박업소와 농어촌 휴양마을 사업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서비스, 위생, 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 및 서비스 교육은 민박운영 과정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사례 소개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어진 위생교육에서는 음·식료품 관리 요령과 숙박시설 청결유지를 교육했다.
고흥소방서는 고흥군 농어촌 숙박업주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주관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 요령과 위험시설 점검, 응급환자 처치 요령, 화재 초동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장을 찾은 송귀근 고흥군수는 “농어촌민박은 고흥 알리기와 고흥관광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박사업자들의 차별화된 친절과 서비스는 지역의 첫 이미지를 알리는 고흥의 얼굴이며, 이는 군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며 친절과 청결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농어촌 정비법 제86조의2 제2호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한 법정교육으로, 금번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운영자는 타 시군에서 실시하는 민박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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