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인호텔 창원에 이어 대구에도 진출

지하 3층, 지상 20층 447개 객실 규모로 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

지난 7월 6일에 오픈한 도요코인호텔 강남점 조감도 (자료: 토요코인 디벨롭먼트)


토요코인호텔이 창원점에 이어 동대구점 착공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0우러 토요코인 디벨롭먼트와 토요코인호텔 동대구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토요코인호텔 동대구점은 809㎡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0층(객실 수 447개), 연면적 1만1382㎡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8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대구시는 토요코인호텔이 호텔 내에 레스토랑과 같은 편의시설이 없는 숙박특화형으로 건립되어 주변 음식점 등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텔 직원 약 70명을 지역민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코인호텔은 안심·청결·쾌적을 바탕으로 장애인 객실, 싱글·더블·트윈·트리플 객실 등을 운영하고 무료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된 운영방식으로 지역 숙박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착공하는 토요코인호텔 동대구점과 내년 2월에 동성로점이 준공되면 총 700객실을 확보함으로써,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을 타깃으로 한 의료, 관광 비즈니스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가 준비 중인 2021 세계가스총회(WGC 2021) 등 국제행사 개최 시 만성적인 숙박 시설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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